본격 외로운 유학생의 나홀로 추석만찬 해먹기

추석이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나만 빼놓고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버렸다.
나도 피자 먹을 줄 아는데...ㅠㅠ
그래도 의기소침해있지 말고 혼자라도 만찬을 해먹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이름하여 "올시즌 추석 스페샬 오마카세!"




한우는 질려서(비싸서) 양갈비를 구워먹기로 한다.
요리를 하기 전에 플레이팅을 대충 어떻게 할지 그려본다.
역시 난 그림에 소질이 없는 것 같다...






샐러드로 준비한 "태국"샐러드이다.
고수 위에 망고, 방울토마토, 견과류를 올리고 소금, 후추, 레몬즙을 뿌려 마무리해준다. 맛은 상콤한 맛이다.

곁들인 스파클링은 홈플러스산 싸구려 스푸만테~ 9천원이었는데 가성비가 괜찮았다.

우걱우걱하면서 양갈비를 구울 팬을 예열시킨다.








양갈비는 소금, 후추 뿌려서 30분 재워뒀다가 강한 불에 양면 3분씩 구운 후 도마에 4분 정도 레스팅 시켰다. 아스파라거스, 양파, 그리고 민트젤리를 곁들였다.

와인은 칠레산 몬테스 까바르네 소비뇽~

혼자서 따블유를 보며 우아하게 양갈비를 칼질하며 먹다보니 어느새 없어졌다. 혼자서 와인 두 병을 마시니 어느정도 취기가 오른다. 마침 쏘맥중이던 우국선생의 집을 찾아가기로 한다.
그렇게 올시즌은 추석날 고주망태가 되어 돌아왔다고 한다...

다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길!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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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외로운 유학생의 강릉/속초 먹방여행 1/2: 강릉대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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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

해이해진 정신상태를 바로잡고자.- 평일에는 노트북 켜지 않기- 평일에는 인스타&페북&아프리카티비 켜지 않기- 학원/독서실 갈 때 폰 집에 놔두고 가기- 평일에는 야식&술 먹지 않기, 라면 주 1회 초과해서 먹지 않기- 시럽 들어간 커피는 주말에만 마시기- 외식 주 3회 이상 하지 않기- 운동 최소 주 3회 하기- 고시촌 외부 친구 1달에 2번 이상 만... » 내용보기

본격 외로운 유학생의 신림동 고시촌에서 먹을만한 음식점 리스트 ver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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