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백수의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해보기

사건의 발단은 뭐 뻔하다. 인스타에도 올렸는데...체중계에 올라가보니 체중이 이 세상 사람 체중이 아니었던 것...

그래서 급 관리에 들어가는 긴축체중을 하기로 한다...아침엔 주로 콜린스그린 착즙쥬스와 바나나&아아를 섭취하고...

이건 뭐 항상 해먹는 풀떼기 위에 닭가슴살이랑 삶은 계란, 방토, 견과류 그리고 소금&후추 조금 + 트러플오일...

그나마 안 질리는 조합.

발사믹식초는 의외로 빨리 질리는 편이다.







하지만 생야채는 맛이 뛰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씹는데도 뭔가 아삭한 게...아직 테크토닉을 추고있는 30대 아저씨 느낌인 것이다...

그래서 볶아먹기로 한다.

볶아먹으면 좋은 게 양이 불어난다...ㅋㅋㅋ






일단 줄기콩을 살짝 데쳐주고...









한데 다 XO소스&간장에 볶으면 완성!

소금후추는 안 뿌렸고 간장도 반으로 줄여서 나름 저염식이다.

완전 생야채보단 염분이 들어가있지만 뭐 어쩌라고.-_-;;;

현미밥은 1/3~1/2정도만 곁들였는데 완전 풍성해보인다.








실제로도 이렇게 먹으면 칼로리는 높지 않은데 포만감은 상당하다.







그래도 고기가 들어가고 밥 대신 에그누들이 들어가면 더 맛있긴 하겠지...알아 나도..







그래도 우걱우걱~






밥을 조금씩 먹으면 먹을 양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 먹는 양을 온전히 음미하려고 오래 씹어먹게되는 ㅋㅋㅋㅋ

다이어터분들...나만 그런가요?







그리고 다음날.

질 좋은 블루치즈가 들어와서(퍽퍽하지 않고 촉촉해!) 소금 대신 이걸로 간 해도 되겠다는 생각해 샐러드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요렇게 블루치즈, 닭가슴살, 아보카도를 슬라이스해서







풀떼기 위에 얹으면...완성이다.

후추는 뿌려줘야 한다.







진짜 재료 썰어서 올리면 끝이다.









아...오늘도 샐러드 먹을 생각하니까 기분이 잡치네...차라리 걍 방토만 주워먹을까...-_-;;;

--> 먹을 거 줄어들면 예민해지는 1인







나도 어쩔 수 없는 킴취맨이라 그런지 양놈입맛대로 잘 먹다가도 가끔 탕반이 땡기는 날이 있긴 하다.

그렇다고 고춧가루랑 국간장 듬뿍 들어간 차돌된장찌개를 끓여먹을 수 없기에 닭가슴살 된장찌개를 끓여보기로 한다.

마늘 많이 다져주고...호박이랑 두부랑 닭가슴살을 썰어준다.

이렇게 끓이면 한 2.35인분은 나오던.







귀찮으니 멸치다시팩이랑 다같이 때려넣고 한 번에 끓이는 동안에 반찬을 만들어본다.








반찬은 김치....가 먹고싶었지만 오뉴월에 김장을 담글 수 없기에 아보카도장을 담궈본다.

걍 아보카도에 소금후추 뿌리면 완성이다.







그러는 동안 홍고추랑 된장 원래 넣던 것의 2/3 정도만 넣어서 끓여준다.







밥공기의 저 허전한 여백을 보라...마음이 아프다...

어쨌든 이렇게 한 상 차려낸다.









평소보다 색깔이 맑은 게 혈관농도보다 낮아서 역삼투압현상을 일으킬 것 같은 된장찌개다.







그래도 고기가 들어있으니 먹을만하다.

ㅠㅠㅠㅠㅠㅠㅠ








이건 풀떼기가 없어서 줄기콩, 방토, 닭가슴살, 계란, 마늘 때려넣고 볶아낸 저녁밥.

놀랍게도 소스 빼곤 무탄수화물이다.









이제 맛없음의 싱거움과 그래도 맛난 싱거움 사이의 최적의 간을 찾아낸 것 같다.








집에 힘들게 돌아왔는데 닭가슴살 따로, 계란 따로 삶아내고 ㅈㄹ하려면....짜증나겠어 안 나겠어?

그럴 땐 한 데 다 때려넣고 볶아준다.

기름을 둘러서 볶는 대신 현미밥을 1/3만 넣어 타협한다.







인남미로 볶으면 웬만한 체인보단 훨씬 잘 볶는 것 같다...








물론 이렇게만 먹은 건 아니고 불금엔 술도 먹고 폭주도 했다...

운동은 자전거와 웨이트를 병행하는 중...

잦은 폭식으로 땡땡했던 윗배가 말랑해지는 게 느껴지는 걸 보니 그래도 조금씩 진전이 있는 것 같다.

긴축체중 목표에 다다르면 조금씩 일반식도 섞어가면서 먹으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오늘 저녁엔 뭐먹지...

본격 외로운 백수의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해보기는 나름 성공적인 것으로 보여질 여지가 있다고 할 가능성을 고려해봐야함을 타진해봐야 할 것을 정진해봐야 할 것이다.







본격 외로운 백수의 우니파스타 만들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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