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직딩의 감칠맛폭발표고버섯파스타 만들어먹기

오랜만에 파스타를 만들어봐야겠다는 감성이 뇌를 지배한다.

집에 트러플은 없으나 백화표고가 있으니 그걸로 감칠맛폭발표고버섯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준비물: 냉장고에서 죽기 전의 부르고뉴치즈, 파르미쟈노레지아노치즈, 백화표고, 소금, 후추, 탈리아텔레면









우선 물에 소금을 넉넉히 넣고








면에도 버섯 향을 입히기 위해 표고버섯을 넣고 같이 끓인다.

탈리아텔레면은 3분 정도 익혔던듯?

이 면버섯육수를 세 국자 정도 떠 둔다.







그다음 표고버섯을 소금후추와 함께 강불에서 볶아준 다음,










중불로 낮추고 그 육수를 투하한다.








부르고뉴치즈를 투하하고,








빠다 한조각까지 투하하면 크림 한 방울도 넣지 않은 크림파스타 비쥬얼이 나오려고 한다.

하긴 소에서 나온 거니...








빠다가 좀 녹았다 싶으면 탈리아텔레면을 투하한다.








면수가 잘 흡착되게 잘 뒤집어주면서 2분 정도 졸이듯이 끓인다.







이 파스타의 비법은 익힌 버섯과 생 버섯 두 가지가 모두 들어간다는 것이다. 육회도 먹고 등심구이도 먹는 그런 느낌!









면이 안 보이게 갈아놓은 파르미쟈노레지아노치즈를 뿌려준 다음, 그 치즈가 안 보이게 갈아놓은 표고버섯을 뿌려준다.








그럼 꼬릿꼬릿하면서 버섯향이 폭발적인 파스타가 완성된다.








크 저 버섯산을 보라...저절로 항암이 막 될 것 같고 막...






아...침 고이네...

이건 사실 다음주에 마실 바롤로를 위한 안주 실험무대였는데, 

바롤로는 돼지고기랑 마셔버려서 다른 와인과 함께하는걸로 ㅋㅋ














한 입 먹어본다. 

우걱우걱

잘 익은 탈리아텔레면에 꼬릿한 치즈와 풍미작렬하는 표고버섯이 착 달라붙어있다.

그리고 생버섯의 야생적인 향도 같이!

그야말로 감칠맛폭발표고버섯파스타이다.







오꼬노미야끼에서 가쯔오부시가 춤을 추듯 생표고버섯이 하늘하늘하게 춤을 춘다.

그리고 늘어나는 저 치즈 좀 보자...하앍






치즈와 버섯이 탈리아텔레면에 촵 달라붙어서 그저 포크로 뜨기만 하면 된다.










오메...셀프테러인거....

우마미폭탄의 진한 이 파스타는 당분간 자주 해먹을 듯 하다...

그렇게 본격 외로운 직딩의 감칠맛폭발표고버섯파스타 만들어먹기는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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