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생일이었다.

바깥세상 친구들을 만나는 건 무리고 생일 전날 고시촌 친구들이랑 같이 중국음식이나 먹기로 한다.




고시촌의 쫑궈음식 오아시스, 충칭마라샤브


시계방향으로 가지볶음, 홍소육, 깐수육, 사천식취킨.

그 외에도 토마토계란볶음이랑 볶음면 먹었는데 볶음면은 아쉬웠고...나머지는 다 맛있었다! 배터지도록 먹은듯...

다른 요리들도 다 섭렵해보고프다.









빠른생일이지만...동생들이 센스있게 나이 낮춰줘서 고맙ㅋㅋㅋㅋ

이렇게 서른에 덜 가까워지려고 발악하는 나....

파바 신상 초코케익인데, 안에 오렌지/시트러스 향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었다.






흥이 난 김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인형뽑기가게가 보이는 것이다.

참고로 난 인형뽑기 같은 건 한 번도 되본 적 없지만 생일이니까!

도전해보기로 한다.

첫 번째 시도.. 집게가 미끌려져서 인형을 잡지도 못한다.

페리가 천 원 줘서 두 번째 시도...택도 없다.

집에 갈까 하다가 마침 지갑에 천원이 남아있길래 버리는 셈 치고 도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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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란의 순간.avi















기뻐하는 중.jpg









이렇게 20대 후반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되었다.

잘 부탁해 까쮸야~










그리고 생일날이 밝았다...

생일은 역시 독서실에서 보내야 제맛ㅇㅅㅇ

3년째 독서실에서 보내니 넘나 멜랑꼴리하지만 내년에는 꼭 양재역에서 보낼 수 있길 기원해본다.












생일이니 그래도 호사를 누려보자 싶어 배민을 보다가

치킨은 질리고, 중식은 어제 먹었고, 족발은 양이 넘 많고...신선하고 후뤠쉬한 걸 찾다가 길초밥이라는 곳이 평이 좋길래 시켜봤다.

대만족!

광어 칼질상태 좋고 다른 초밥들도 기본기가 느껴졌다.

돈만 있으면 종종 시켜먹을듯.

이렇게 파오후가 되어가는구나...쿰척쿰척....




아마 이게 시험 전 마지막 포스팅일듯.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고...항상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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