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직딩의 막걸리부림: 스파클링 막걸리의 세계! 복순도가&이화백주

막걸리도 리뷰를 해야하는데...라고 생각하다가 특이한 막걸리를 먼저 리뷰해보자 싶어서 잘 접해보지 못했을 법한 스파클링 막걸리를 리뷰하기로!

복순도가와 이화백주는 병에 탄산을 충전해 만든 발포성 막걸리, 즉 스파클링 막걸리이다.

무심코 열었다가는 뚜껑이 하늘로 승천하고 막걸리가 후지산처럼 폭발할 수 있으니 여는데 특A급 주의를 요하는 녀석이다.

실제로도 매장에서 직원들이 오픈해주는 몇 안 되는 막걸리이다.

어떻게 오픈하냐고?








영상처럼 병을 45도 기울인 다음 병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열어야 한다.

자칫하면 폭발한다!







다 오픈해서 요렇게 샴페인잔에 따라준다.







도수는 6.5&로 막걸리 수준이다.






요렇게 상쾌하게 올라오는 거품이 특징이다.

맛은 약간의 산미와 함께 fruity한 맛이 특징이며, 여운이 좀 오래 가는 특성이 있다.











이화백주도 같은 방법으로 오픈하면 된다.

이화백주는 복순도가의 직원이 나와서 차린 가게인데, 사람에 따라서 이화백주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술이다.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복순도가가 이화백주를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그만큼 병이나 막걸리의 특성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










이녀석은 6%이다.






이화백주도 발포성막걸리인지라 기포가 나지만 복순도가 만큼은 안 난다.

이녀석의 맛은 복순도가보다 단맛이 적고, 드라이하게 깔끔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화사하고 긴 여운을 즐기려면 복순도가를, 달지 않은 깔끔한 맛을 즐기려면 이화백주를 추천한다.








둘 다 스파클링막걸리인지라 전 같은 안주보다는 튀김종류나 간단한 치즈, 과일 등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밤 12시에 튀김을 먹기엔 죄책감이 있으므로...치즈나 꺼내기로 한다.

뚜르드파리, 브리치즈이다.







요렇게 워싱턴체리와 같이 올려주고








강한 맛의 브리치즈는 아니라서 브리치즈 입문자에게도 무난할 것 같은 맛이다.









요렇게 한 셋트 차려놓고 먹는다.

복순도가와 이화백주는 꽤나 매력적인 맛이라서 구할 수 있다면 한 번 마셔보는 걸 추천한다.

오픈은 신중하게!

다음 막걸리포스팅은 대통령의 막걸리로 찾아뵙겠다.

그렇게 뽀글뽀글한 막걸리향이 나는 고시촌의 새벽이 저물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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