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여행을 마치면서 ...과테말라의 시상식 날 과테말라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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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7일간의 과테말라 여행을 끝내고 다시 새 학기를 시작하러 미쿡으로 돌아왔다.
과테말라의 쨍쨍한 천국날씨를 보다가 눈덮인 이곳을 보니 약간 암울하다.
하지만 과테말라에서 재충전을 잘 했으니 이번학기에도 열심히 달리자.



























<여행 경로>

*과테말라시티를 거점으로 왔다갔다함*

12/26~12/27 과테말라시티
12/28~12/30 아띠뜰란 (2박3일)
12/31 과테말라시티
1/1~1/3 산 호세 (2박3일)
1/4~1/5 티칼&플로레스 (1박2일)
1/6 과테말라시티
1/7 안띠구아 (당일치기)
1/8~1/11 과테말라시티




















<여행 경비>

과테말라 왕복행 비행기값 $500 + 티칼 비행기값&투어 $600 + 사비 $400
= $1500
이렇게 저렴한 이유는
1. 오소리형네 자가용으로 이동하여 티칼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여행비가 안 들었고,
2. 아띠뜰란과 산 호세는 오소리형님 아버님께서 예약해주셨기 때문이다.
(아버님 감사합니다. (__)꾸벅)






















<이동수단>

오소리형네 자가용 + 비행기
교통비가 들지 않았던 가장 큰이유.






























그럼 과테말라를 여행을 끝내면서 상을 수여해 보자.

먼저 지역부문











1. 역사상

과테말라의 역사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던 곳에 주어진다.



<티칼>

마야인의 문화, 그리고 과테말라의 독특한 정서를 이해하기에 도움을 줬던 곳.



































2. 포토제닉 상

올시즌의 허접한 사진 퀄리티가 가장 잘 나왔던 곳을 골라 보았다.







<아띠뜰란>

뛰어난 경치를 자랑했던 아띠뜰란
한적하고 조용해서 집중해서 사진을 찍기에 좋았다.
날씨도 화창했음.
































3. 건축물상

건축물이 가장 예뻤던 곳을 선택했다.






<안띠구아>
이곳은 아띠뜰란과 치열하게 포토제닉 상을 다퉜던 곳이다.
바로크 형식의 건물들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곳.
아름다운 색깔의 조화를 보여주었던 일반 가옥들도 플러스.


































4. 식도락상

가장많은 먹거리를 제공했던 곳을 선택했다.








<과테말라시티>

과테말라 전통음식을 비롯하여 여러가지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올시즌의 뱃살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곳.






































이제 개인부문 수상작

























1. 베스트 음식

<순풍식당의 순대국밥>

평소에 순대국밥을 정말 좋아한 것도 있지만 출중한 맛을 보여줬던 순대국밥.
여행지에서 같은 음식 다시 안 먹는 편인데 무려 세 번이나 먹었다.
아 사진보니깐 또 먹고 싶다.































2. 베스트 과테말라 음식




<타코 텐토의 타코>

타코인을 뛰어넘는 질과 잘 구운 또르띠야의 향긋함을 잘 보여주었다.































3. 베스트 맥주



<도라다 드래프트>

부드러운 목넘김과 라거치고는 약간의 크리미함 까지 있는 도라다 드래프트의 승리!
가요 (Gallo)도 특이했지만 크리미함을 좋아하는 개인취향으로 도라다에게 승부가 기울었다.



























4. 베스트 하드리쿼 (Hard Liquor)

쿠카라차 플라메다 (La Cucaracha Flameada)

떼킬라와 깔루아를 섞은다음, 위에 불을 붙인 술
불붙은 술을 보는 재미와
빨대로 쪽 빨아먹는 재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졌던 술.

*많이 마시면 훅가게되니 자제해서 마시자*
































5. 베스트 호텔





<티칼의 카미노 레알>


깨끗했던 방 상태와 자쿠지,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음식의 질이 가장 훌륭했던 곳.






































6. MVP


<오소리형>

MVP의 영광은 운전수부터 통역사까지...만능 엔터테이너였던 오소리형에게 돌아간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싶다.


































그럼 이제 모든 시상식이 그러하듯이 최우수상을 시상할 시간이다.

















하지만 최우수상을 수여하기전에 과테말라여행의 간단한 어록들을 소개해 본다.
(당사자가 아니면 아마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또룩막또"
(산티아고에서 돌아오는 배 안에서) "아놔 말걸지 마"
"나는 하얀 검둥이야"(응?!)
"뉙훠퓃오뇨아스"
"미유~"
"쿠카라차 하나 더요!"
"알잖아~ 넌거 ^^"
"B****.............         B*****, B*****
"형 스타하자"
















....................

본론으로 돌아와서



취우수상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최.우.수.상.

<산 호세>


영광의 최우수상은 산호세에게 돌아간다.
모든 음식이 뷔페였다는 점과
검은 모래가 인상적이었던 흑사장
이쁜 언니들이 노닐던 수영장
넓직한 야자수 나무들
그리고 환상적인 날씨
때문에 산 호세가 상을 받았다.



아, 그리고 음료수(술)가 공짜인게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다.
"맥주를 무제한으로 주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며 숭배하라" -올시즌 1장1절-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호세에 박수를


짝짝짝짝







































이렇게 17일간의 내생애 첫 중미국가, 과테말라 여행이 끝났다.
보통 사람들은 과테말라를 흔히 그의 특산물인 커피와 종종 비교하곤 한다.
아름다운 경치, 싼 물가, 위대한 유적이 있지만 정말 심각한 치안문제, 경찰의 부패, 그리고 심한 빈부격차때문에
달콤하지만 쌉싸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현지인(오소리형)의 안내하에 여행을 다녀 과테말라의 단맛만 보지 않았나 싶다.
유일한 쓴맛이라면 산호세에서 잃어버린 폴로셔츠&티셔츠일것이다.
여행을 자동차위주로 다녀 다른 잠재적 여행자들에게도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다.



때론 음식사진을 문경은처럼 난사해서 독자들의 입안을 홍수나게 만들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내게는 단맛으로만 기억된 과테말라 라는 나라.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할듯 하다.





























안녕, 과테말라.
언젠간 다시 갈 날이 있겠지...

2010年 1月 12日




THE END





덧글

  • osolee 2010/01/13 08:27 #

    자..잘 나가다가 현지인.. orz
    잘 놀다가 무사히 (폴로셔츠가 안타갑지만) 가서 다행이다.
    다음에 올 기회 있음 또 놀러 오고, 다음주에 메디슨에서 봐 :)
  • 올시즌 2010/01/13 08:29 #

    ㅋㅋㅋ햇살 많이 쬐고와요~
  • 베로~ 2010/04/03 06:51 # 삭제

    안녕하세요! 과테말라 여행기 잘 읽었습니당! 사진을 참 잘찍으시는것 같네요~ 과테말라가 넘넘 예뻐보여요! 더욱이 가고 싶은 나라라서 그렇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상 서론은 줄이구요~! 저는 현재 멕시코에서 교환학생으로 어학연수중인 사람입니닷! 앞으로 5월이면 관광비자가 끝이나서 다른 중남미 국가로 가서 어학연수를 계속 하려 하는데요~ 요즘 어느 국가가 좋을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ㅠ_ㅠ 그래도 그중에 과테말라가 제일 눈에 가는데 (가깝고 스페인어 배우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들어서 . . ) 어떤가요? 음 . . 주변에서 하도 위험하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 . 여행하시는 동안 위험하다고 느끼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님, 저녁에 돌아다니지 않고 조심하면 살만한 나라인가요? 과테말라에 대한 정보들도 많이 얻고 싶습니다!^*^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에딴홀릭 2010/05/11 15:00 # 삭제

    정말 이상하지요.. 막상 과테말라에 살때는 과테말라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못 느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고, 또 다시는 돌아갈 일이 없어지니까 왜 이렇게 다시 가보고 싶은거죠?ㅋㅋ
    그나저나 2주동안 아주 열심히 과테말라 관광 하셨네요... 과테말라에 간다면
    꼭 가봐야 될 장소는 다 가보신 듯 하네요~ㅋㅋ 재미도 있으셨겠지만 힘드셨겠어요!!
    p.s. 답글이 너무 빨리 붙으니까 좀 느낌이 이상하네요.. 너무 속 보이게 댓글 몰아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 올시즌 2010/05/11 15:03 #

    가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습니다.
    치안문제만 괜찮다면 정말 살기좋을 나라일 것 같은데요...ㅠㅠ
    컴퓨터를 계속 켜놓고 있어서 거의 실시간 답글 달아드립니다.
  • 와룡승천 2010/08/30 08:28 # 삭제

    과테말라에서 10년 살다 온 유학생입니다; 가족은 아직 동생 때문에 거기에 살고 있구요 ㅠㅠ

    과테말라에서 좋은 시간만 보내셔서 다행이네요 ;; 요즘 납치범과 강도들도 많아서 심란한데;;

    좋은 시간 되셨기를 ^^
  • 광애 2011/05/21 06:48 # 삭제

    ㅇ ㅏ~ 사진을 퍼갔으면해서 ㅎㅎㅎ 산호세 바닷가 사진좀 ..모실수있을까해서용 ㅎㅎㅎ 개인 소장형식으로 ㅎㅎㅎ 과테 나름 좋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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