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일간의 먹부림 ㄴ매디슨 위스콘신

시험이 몰려있어서
3일정도 죽다가 살아난 올시즌이다.
몇일간 먹었던 음식들을 올려본다.



-1일-

지난번 소개했던 아시아의 부엌 (Asian Kitchen)
푸짐한 양과 새벽3시까지 배달한다는 장점때문에
결코 만만한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게된다.







이번에 소개할 음식은 '초 장군의 닭'이다. (General Tso's Chicken)
저번에 먹었던 세세미 치킨보다는 약간 더 매콤한 맛이다.






역시 실망하지 않게 되는 엄청난 양이다.

우걱우걱






먹고 밤샘이를 해야 했으므로
다 먹지 않고 조금 남겼다.
뭘 남겼다는지.....





공부하다보니 어느덧 새벽 1시이다.
이간지누님께서 출출하니 야식을 사먹으러 가자고 한다.
이간지누님의 파란 아**로 근처 마켓으로 간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 없지 않은가....
하지만 오늘은 그냥 지나쳐야 한다.
한창동안 쳐다보다가 떠나간다.








신기하게 생긴 컵게익모듬이다.








참아야 하느니라.......









아.........
날씬하신 이간지누님은 마구 집어서 카트에 넣는데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이 원망스러워진다.









진정한 테러.jpg

이별이라는 엄청나게 큰 고통을 이겨냈더니
그리움이라는 더욱 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오듯
케잌의 테러 후에는 아이스크림의 융단폭격이 찾아온다.







몇번 소개했었던 스타벅스 커피 아이스크림과 벤엔제리 아이스크림
자뱌췹푸럅퓨취놓이 저기 떡하니 서 있다.
참을 인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참기로 한다.








아...
눈물이 난다...
수백가지 치즈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따.
안돼 얘들아....형님은 오늘 공부를 해야 한단 말이다...
더이상 지체하다가는 식탐의 노예가 될 것만 같다.
이간지누님께 빨리 돌아가자고 재촉한다.










마켓에서 사온 것들은 상쾌한 맛이 나지만 칼로리가 없는 탄산수이다.
최근에 급 빠져들게 되었다.
술과 마시면 숙취에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프랑스에서 만든 페리에이다.
레몬 향이 들어있어 상쾌하다.







그리고 두 번째 탄산수,
이탈리아에서 만든 뻴레그리노
최고급 물과 탄산이 만나서 상쾌한 맛을 내준다.
이날 세벽 다섯시까지 열심히 버닝하다가 시험을 치러간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

이번 포스팅에서 사용된 사진은 모두 폰카로 찍은것들이다.
정말 만족하고 있다.










-2일-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가지러 갈 게 있어서 집에 들리려는데
마침 저녁시간이다.
근처 슈퍼마켓에 들려서 캘리포니아롤을 사서 오소리형집에 잠시 들린다.





모듬 롤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보카도가 들어간 것을 좋아한다.







마요네즈와 소스가 요염하게 올라가 있는 저 우아한 자태를 보라.
그냥 마켓에서 파는 것 치고는 비쥬얼이 상당한데,
그만큼 비싸다.ㅠ_ㅠ (10불)
미국에서 김밥장사하면 완전대박날듯 하다.
가끔 직업을 못 가지면 우리학교 근처에 김밥천국을 만들면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점심저녁은 김밥천국, 밤에는 안주가 괜찮은 한국식 주점으로...
하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머니 현재에 충실하도록 한다.








아....츄륵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콕 찍어먹기 시작한다.
우걱우걱.
녹는다.
질이 꽤나 괜찮다.








오소리형이 맥주를 내어준다.
같이 마시니 꿀맛이다.







도서관에 돌아와서 공부를 하다가 힘을 내기 위해 생과일 요구르트를 샀다.







이렇게 그라놀라 조각들을 뿌린다음






쉭쉭 비벼서 먹는다.
비쥬얼이 약간 이상흐물하지만
생과일과 요구르트의 조화가 엄청나다.
'건강한' 야식이다. -_-;;;










깨끗하게 비운다.
이날도 역시 5시까지 버닝하다가 시험을 치러 간다.












-3일-
드디어 시험이 끝낫따!!!!!!!!!!!!!!!!!!
하지만 빠지면 안되는 수업이 있다.
시간이 남아서 잠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점심은 샌드위치와 감자튀김으로 유명한 Charly's로 정한다.






바빠서 간판,메뉴,주변도 안찍고 음식을 받았다.
내가 시킨 필리치즈스테이크디럭스 (Philly CheeseSteak Delux)이다.
야들한 고기와 진득한 치즈, 그리고 피망 토마토가 잘 조합된 맛을 내주어서
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샌드위치/섭 이다.
개인적으로 퀴즈노스보다 더 좋아하는 집이다.





이건 친구가 시킨 감자튀김 디럭스 (Fries Delux)
아주 괜찮은 감자튀김위에 치즈와 베이컨 조각을 올려서 내왔다.
이거 정말 맛있는 거다.
감자튀김의 질로만 따지자면 저번에 소개한 Five Guys보다는 약간 낮지만
치즈와 베이컨의 조화가 정말 환상적이다.
웬만한 한국 수제버거 전문점보단 나은 듯 하다.
(크라제버거 감자 젭라....)
우걱우걱
10분만에 해치우고 다음 수업으로 뛰어간다.




쓰고보니 엄청 길다.
이렇게 먹었는데도 몇일간 잠을 거의 못 잤더니 2kg가 빠졌다.
주말에는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덧글

  • osolee 2010/02/21 09:42 #

    나 맥주서빙으로 출연했네 ㅋㅋㅋ
  • 올시즌 2010/02/21 14:22 #

    ㄴㄴ 맥주 공급자
  • 단디 2010/02/21 11:50 #

    시험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케잌을 저렇게 포장해서 진열해서 파는군요...+_+
    그리고 주말에 휴식을 취하시면 그깟 2kg 원상 복귀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ㅋ
  • 올시즌 2010/02/21 14:23 #

    그렇습니다...
    술 한번 마시니 원상복귀 된 것 같습니다.
  • 화호 2010/02/21 15:01 #

    밸리에서 들어왔습니다^^
    뻬리에가 숙취에 좋은지는 몰랐네요:) 다음에 술마시고 힘들때 마셔봐야겠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올시즌 2010/02/21 15:12 #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페리에는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숙취에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좋은 물이니까요.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소피 2010/02/21 20:45 #

    ㅇ_ㅇ 바쁘셨군요!! 시험은 잘 치르셨나요 ?
    (2kg나 빠지신거 보면... *-_-*)

    음음음..
    저 마트 가고싶네요 *-_-*
  • 올시즌 2010/02/21 20:51 #

    음....아리송해서 결과가 나와봐야지 알 것 같습니다....
    잘 쳤기를 빌고있습니다.
    소피님 놀러오심이?!
  • 소피 2010/02/21 21:18 #

    전.. 놀러가면 백만키로;;; 찔거같아요 -_-;;;;;;
  • 올시즌 2010/02/21 22:00 #

    갔다와서 폭풍 다이어트를...
    ㅜ_ㅜ
  • 쩐양 2010/02/22 00:26 #

    우와~~!! 먹부림이 대박이라능 ㅋㅋㅋㅋ
    완전 테러 작렬 -_-;;
    오소리님은 맥주-_- 올시즌님은 음식으로 헐 ㅠㅠㅠ

    빠진 2kg언넝 복구하시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밸리에 등극할만 하네요
  • 올시즌 2010/02/22 06:54 #

    이틀연속으로 술 마셨더니 벌써 복구한 듯 합니다...
  • 카이º 2010/02/22 14:33 #

    고생 많이 하셨네요 ;ㅅ;

    열심히 공부한 당신, 쉬세요 ㅋㅋㅋ
  • 올시즌 2010/02/22 15:20 #

    벌써 월요일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 피리 2010/02/23 16:07 #

    와..좋군요.. 어디신가요.. 수백가지의 치즈...맛보고싶어-_-.
  • 올시즌 2010/02/23 16:08 #

    미국에 있습니다.
    지나갈때마다 멈춰서서 몇분동안 지체하게 되는 곳입니다.
  • 2011/06/10 02: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올시즌 2011/06/10 09:08 #

    네톤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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