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을 위스키와 함께...Johnnie Walker Blue Label 꿀꺽꿀꺽

전에 찍어놨던 사진들로 술에대한 설명은 대체하겠다.



















































잠을 자려고 한시쯤에 누웠는데 네시까지 잠을 들 수가 없다.
기분이 매우 안 좋다.
사실은 이게 일주일간 계속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피곤한데다가 짜증까지 몰려오니 두배로 기분이 안 좋다.





찬장에서 술, 잔, 그리고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낸다.







개봉한다.






코르크에서 나오는 향이 향긋하다.






처음처럼 잔에 따라서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셔본다.
크으-
독하면서도 부드럽다.






얼음과 같이 마셔본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위스키가 나의 뇌를 흠뻑 적시는 느낌이다.
뉴런세포가 하나하나씩 망가지는게 느껴진다.
빛의 속도로 반응하던 뉴런과 시냅스는 점점 더 둔해져 간다.
현실의 고통도 조금씩 망각한다.








안주는 필요없다.

나의 멍한 뇌리가 첫번째 안주를 자처하고,
나의 지친 심신이 두번째 안주로서의 역할을 하고,
컴퓨터스크린에서 뿜어대는 전자파가 세번째 안주로 나선다.


한 잔,

두 잔,





현실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충혈되었던 눈은 더 빨개지고
멍했던 머릿속은 더욱더 진공으로 가득찬다.




쳇바퀴같은 나의 인생을 위하여 건배,







쓰고보니 내가 봐도 우울하다.
올시즌 블로그사상 가장 재미없고 우울한 포스팅이다.
잠이 부족하고 힘들어서 그런거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덧글

  • 찬영 2010/02/24 21:03 #

    글이 멋진데요 ㅋㅋ 양주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흠...
  • 올시즌 2010/02/25 04:42 #

    그냥 술입니다 :)
  • osolee 2010/02/25 04:57 #

    부르조아
  • 올시즌 2010/02/25 08:10 #

    형은 레미마르땡 마시는 황족
  • 단디 2010/02/25 11:02 #

    태그...옆에서 누가 자장가를........ ㅠㅠ
    잠은 좀 주무셨나요....
  • 올시즌 2010/02/25 14:23 #

    쪼큼 잤습니다.
  • 쩐양 2010/02/25 11:47 #

    헐............... 조니워커 블루라벨이라뇨!!!!
    정말 부르주아 맞근여 ㅋㅋㅋㅋㅋ 오호호홓호
    근데 잠 안올때 술 마시면 머리아프지 않나요?? 전 그렇더라구요 ㅠㅠ
  • 올시즌 2010/02/25 14:25 #

    면세점에서 싸게 구입했다는...;;;
    전 머리가 더 멍해졌습니다.
  • 카이º 2010/02/25 14:30 #

    아이쿠 ㅠㅠ 피곤하시겠어요 ㅠㅠ



    그보다 블루라벨이라니

    ...초 부럽습니다

    원래 저런데는 안주는 필요없는거죠 ㄷㄷㄷㄷ
  • 올시즌 2010/02/25 14:32 #

    카이님은 원래 안주 필요없으신것 아닙니까??
    :)
  • 딸래미 2010/04/03 06:59 # 삭제

    올해 신년회때나먹었던 블루라벨 +_+
    혼자 드시지 마시구 같이 ㄱㄱ ㅎㅎ
  • 올시즌 2010/04/03 07:55 #

    안주를 협찬하신다면 고려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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