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맛이 느껴지는 곳, Paco's Tacos ㄴ시카고

봄방학이라서 시카고에 잠시 놀러간다.
시져는 고등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인데, 시카고에 산다.
역에서 시져네 집으로 가는 중에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본다.
난 아무거나 괜찮다고 말한다.
시져가 타코 좋아하냐고 물어본다.
환장한다고 말한다.
자기 집 근처에 괜찮은 타코집이 있다고 가자고 한다.










멕시코의 맛 그대로 낸다는 파코의 타코 (Paco's Tacos)이다.












시져는 맥시코계이다.
이번에 전액장학금을 받고 대학교에 들어갔다.
대단한 녀석이다.
여자친구도 있다.



.....................

&*^$&%##!$@##@!






어쨌든 이 집은 자기가 시카고에서 먹어봤던 타코중에서 가장 맛있는 타코를 만든다고 한다.








메뉴
주문해서 음식을 받고 자리에 앉아 먹는 방식이다.
타코 하나에 1.8~3불이니 꽤 착한 가격이다.











하리또스
(스페인어는 J를 H로, T를 ㄸ으로 읽는다.)
맥시코에서 만들어서 수출하는 탄산음료인데 꽤 맛있어서 종종 먹고는 한다.
라임맛, 레몬맛, 오렌지맛이 있는데 나는 라임맛을 좋아한다.










이렇게 옆쪽에는 튀김을 쌓아놓고 따로 팔기도 한다.












테이블
벽과 마주보고 있다.









이 특제 소스를 뿌려먹으면 된다.











드디어 타코가 등장한다.
타코는 밀/옥수수로 만든 전병에 고기,치즈,양파,여러 채소등을 얹어서 먹는, 우리나라의 쌈과 비슷한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왼쪽부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타코이다.
고수도 듬뿍 뿌려져 있다.









이렇게 라임을 짜서 라임즙을 뿌린다음











소스를 뿌려서













우걱우걱







시져의 누님께서 찍어준 우걱샷이다.
우걱샷은 우걱우걱하는샷의 줄인말이다.
시져미안 ㅋㅋㅋ
내 얼굴을 블로그에 올리면 링크수가 줄어들게 뻔하기에...

우걱우걱 타코를 씹어먹는다.






얇은 전병이 폭신하게 씹히고
각종 야채가 아삭하게 잘리고
부드러운 육즙이 입안에 쫙 퍼진다.

우물우물하며 그 맛을 최대한 즐기다가 넘긴다.






타코 3개를 먹으니 배가 부르다.
양이 꽤 된다.
오늘은 시져집에서 지내기로 했는데 어머님께서 분명히 또 뭔가를 해주실게 뻔하기 때문에 더 먹지 않기로 한다.
시카고에서의 첫째날은 그렇게 지나간다.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핑백

  • All-Season's Life : 미국 10대 바베큐립? Twin Anchors 2013-07-17 14:33:43 #

    ... 투척!서부여행가기 전날이다. 시카고에서 출발하기로 했기에 시카고로 간 김에 고딩친구들이나 보기로 한다.고딩때 가장 친하게 지냈던 녀석들, 칭다오에서 온 앤디와 미쿡계맥시칸 시저다.미쿡독립기념일을 맞아 다 시카고에 있다.고고씽!Twin Anchors feat.Andy 앤디가 얼마전 기사를 보는데 미쿡 10대 바베큐립집 ... more

  • All-Season's Life : [이태원]드럽게 비싸지만 먹을만한 타코! Cirilo(씨릴로) 2017-04-13 18:27:29 #

    ... 아 보인다. 내부 알록달록하다. 가격이 대충 타코메뉴 하나(두 개)에 8천원, 부리또가 마넌이 넘어간다...가격이 ㅎㄷㄷ하다... 시카고에 시저가 가는데 따라가면(그곳은?!) 타코 하나에 4처넌인데...ㅠㅠ 선주문,결제 시스템이다. 일산에서 오는 오소리횽과 하마그래피를 기다리면서 시켜놓기로 한다. 짜잔~ 타코3종셋트(그냥 3개 ... more

덧글

  • 고선생 2010/04/02 07:33 #

    미국화된 멕시코음식이 아닌, 정말 본토스타일다운 타코네요. 순한 맛에 치즈범벅에 '맵지도 않은 칠리소스'를 쓰는 미국식 멕시코음식이 전세계적으로 퍼졌지만 본토 멕시코식은 깔끔하고 나름 건강식이죠. 저도 멕시코에서 온 친구로부터 향신료와 레몬(또는 라임)즙만 살짝 친 나초를 얻어먹은 적이 있었는데 왠지 멕시코에 쓸 것 같지 않은 낯선 향풀인 고수까지 쓰다니 특이하네요. 굉장히 맛있어보입니다. 나중에 참고해서 만들어봐야지~
  • 김괜저 2010/04/02 09:51 #

    실은 멕시코 음식에 고수 엄청 쓴답니다 아주 잘 어울려요!
  • 올시즌 2010/04/02 12:12 #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봤는데 고수가 빠지지 않는 요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 단디 2010/04/02 10:30 #

    세가지 고기의 타코맛이 다 괜찮았나봅니다...
    아니면 고수때문에 맛의 차이를 모를까요...^^
  • 올시즌 2010/04/02 12:13 #

    맛의 차이는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타코가 가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 쩐양 2010/04/02 13:00 #

    양이 무지하게 많네요 :) 먹고 싶습니다.
    항상 잘드시고 잘해드시는 올시즌님
    피앙세가 누가 될지..ㅋㅋㅋㅋ
  • 올시즌 2010/04/02 13:51 #

    피앙세보다 걸프렌드가.....

    눈물이 납니다.
  • 쩐양 2010/04/02 13:00 #

    올시즌님 얼굴도 보여주세요!
  • 올시즌 2010/04/02 13:51 #

    제 얼굴을 드러내면 링크님들이 다 날아갈 것 같아서 차마....
  • 라스트유 2010/04/02 13:54 # 삭제

    올시즌님도 얼굴 보여주세요 2222222222
  • 올시즌 2010/04/02 13:57 #

    아 안됩니다....
    지난 포스트를 보면 약간 나온 사진이 있긴 있습니다.
  • 라스트유 2010/04/02 14:02 # 삭제

    ㅋㅋㅋㅋ안된다니요
    그 포스트도 봤어요ㅋㅋ
    그런데 그건 너무 "약간"나왔잖아요!ㅋㅋㅋ
    여행 지금 하고 있으신거죠? 요새 포스팅이 많아서 너무좋네요:)
  • 올시즌 2010/04/02 14:05 #

    여행하고 돌아와서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포스팅들이 밀려서 힘들지만 다 올리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 라스트유 2010/04/02 14:03 # 삭제

    저 시져친구분 뒤에서 우걱우걱샷 하시는 분이 올시즌님??ㅋㅋㅋㅋ
  • 올시즌 2010/04/02 14:05 #

    네, 맞습니다.
  • 딸래미 2010/04/02 14:12 # 삭제

    맛있겠땅. ㅠㅠ 저두 먹고싶어여 그리구 갠적으로 얼굴공개 한번 하셨음 좋곘어여 ㅎㅎ 너무궁금하네여
    ㅋㅋ 신비주의 ??ㅎㅎ
  • 올시즌 2010/04/02 14:18 #

    음.....
    올리면 모든이들이 발걸음을 끊을 것 같습니다...ㅋㅋㅋㅋ
  • osolee 2010/04/02 15:06 #

    TACO!! ALA GRAN!!!
    quiero comer tambien!! T_T
  • 올시즌 2010/04/02 15:07 #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블로그에 나타나셨군
  • 카이º 2010/04/02 15:24 #

    와, 정말 튼실하고 싸네요!!!

    라임을 쭉!!! ㅠㅠ 맛나겠어요~~
  • 올시즌 2010/04/02 15:30 #

    라임을 아주 좋아하시는군요!
    한국에도 라임이 좀더 공급되어야 합니다.
  • 블랑 2010/04/02 20:41 #

    올시즌님 얼굴이 보입니다.. 입도 보이고 안경도 보이고 얼굴이 보입니다 으히히
  • 올시즌 2010/04/02 23:13 #

    그렇습니다.
  • 강우 2010/04/03 03:38 #

    시져씨 누님 인증은요!? (..)
    가 아니라 가격도 적당하고 양도 든든해 보이는게 참 좋은 메뉴군요!
    ...새벽에 올시즌님과 오소리님의 블로그를 도는게 아니었어 하면서 스스로 후회하는 1人
  • 올시즌 2010/04/03 03:39 #

    시져씨 누님은 이미 임자가 계시다는....
    슬픈 현실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