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가 아주 유명한, SunRoom Cafe ㄴ매디슨 위스콘신

날씨가 참 좋다.
늦은오전,
알람시계없이 기분좋게 내리쬐는 햇살에 깨어


엠센을 들어간다 -_-;;;

유머형님께서 밥을 먹자고 하신다.
후다닥 씻고 나간다.





오늘의 아점은 브런치로 유명한 태양방다방 (SunRoom Cafe)에서 먹기로 한다.












이렇게 칠판에 이쁘장하게 메뉴를 써놓았다.













썬룸카페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면 직접 음식을 가져다 먹는 방식이다.
물도 셀프이다.
대신 팁이 없어서 아주 좋다.













태양빛이 들어와 실내를 은은하게 비춘다.
한가해서 좋다.
학기중 주말오전에는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곳이다.











오렌지 쥬스 한 잔을 들이키며













사진을 감상하며
늦은 오전을 한가로이 보낸다.
봄방학이 끝나면 이런 여유 없을거란걸 알기에....












소금후추










창문밖으로 시내가 보인다.
건너편에 보이는곳은 핫도그로 유명한 곳인데 조만간 방문해야겠다.












내가시킨 햄치즈오물렛
햄과치즈가 들어간 단순한 오물렛이다.
선룸카페의 모든 오물렛은 토스트와 감자와 함께 나온다.













유머형이 시킨 플로렌틴 오물렛
시금치가 들어가 있다.












잘 구워진 토스트에 버터를 바르고











잼을 발라서
우걱우걱
단순한 토스트인데도 괜찮다.





다음은 메인인 오물렛 차례










쓱싹쓱싹 나이프로 잘라보니 치즈가 이렇게 쭈욱 하고 나온다.
뭔가 심상치 않은 예감이 든다.
포크로 오물렛을 집어 들어본다.
















쭈우우욱 늘어난다.
마음에 든다.














장난은 그만치고 먹기로 한다.
우걱우걱


부드러운 오물렛
쫄깃한 치즈
담백한 햄의 맛이 어우러진다.
보통 오물렛집처럼 짜지 않아서 좋다.










토스트에 얹어서도 먹는다.

바삭한 빵이 치감을 더해준다.











감자다 한입.
시즈닝이 적당히 되어있다.












마지막을 장식할 토스트+오물렛+감자+잼 콤보이다.
입안으로 털어놓고 우물우물 씹는다.













5불대의 가격에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집에서 해먹어도 되지만 귀찮을때 느긋이 먹기에 좋은 곳이다.


오물렛의 맛은 먹어본 오물렛 중에 10번째 안에 들어가는 것 같다.


첫번째는 고등학교 근처에 있던 오물렛 전문점이었고
두번째는 고등학교 요리사가 해주던 오믈렛
세번째는 내가 직접 해먹는 오믈렛 -_-V
네번째는 과테말라에서 먹었던 오믈렛
이렇게 가다가 한 일곱여덟번째에 있는 것 같다.









날씨가 정말 좋다.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호숫가로 나가서 여유를 부리기로 한다.











그렇다.
1인1아이스크림을 하기로 한다.

오른쪽은 전에 소개했던 스타벅스자바췹푸럅퓨취놓아이스크림 이고
왼쪽은 벤엔제리 카라멜 수트라다.
이름이 뭔가 야하다.










따뜻한 날씨에 딱 먹기좋은 온도로 해동되어 있다.
(참치도 아니고....)














아이스크림을 노리는 유머형의 손














폭 떠서 먹는다.
사르르륵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먹는다.












어느새 비었다.













날씨가 정말 좋다.
역시 겨울만 지나면 날씨가 좋은데...
겨울이 11월부터 3월까지일 뿐이고...
겨울 평균 온도가 영하 20도일 뿐이고....
눈물이 난다.









햇빛도 쨍쨍하다.














갈매기야, 넌 어디로 날아가니?
내 근심을 가지고 날아가주렴.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덧글

  • osolee 2010/04/04 06:48 #

    실제로 음식사진 제대로 보니깐 진짜 괜찮아 보이네..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브런치 먹을일이 없으니 ㅠ
  • 올시즌 2010/04/04 06:50 #

    ㅋㅋ자느라 바쁨
  • Silecat 2010/04/04 06:54 # 삭제

    와... 브런치 간단하면서도 실속있네요<!
    아이스크림 발음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
    모두 외쳐요~ [스타벅스자바췹푸럅퓨취놓아이스크림]
  • 올시즌 2010/04/04 06:57 #

    예전부터 계속 밀고 있는 이름입니다. :)
  • 걸쎄븐 2010/04/04 11:15 #

    헉... 한통씩... 저걸 다 드셨군요. 님좀짱인득. ㅋㅋㅋ 카라멜 수트라 진짜 맛있죠. ㅋㅋㅋ
  • 올시즌 2010/04/04 14:54 #

    맞습니다. 살살 녹습니다.
  • 강우 2010/04/04 16:45 #

    아이스크림에서 쓰러집니다, 카라멜수트라가 되게 맛있어 보이는군요.
    벤앤제리 얼른 국내에 좀 들어오면 좋겠어요.
  • 올시즌 2010/04/04 16:47 #

    15시간동안 냉동시킬 수 있는 캐리어가 있다면 한국에 들고갈텐데요...
    아쉽습니다.
  • Pretzel 2010/04/04 17:33 #

    오오, 저도 저런 푸짐한 브런치 다시 먹고 싶네요. ㅜㅜ
    뉴저지 살 때 자주 갔던 다이너의 스파이시 파스타 생각도 간절 합니다.
  • 올시즌 2010/04/04 17:35 #

    오오 뉴저지에 사셨군요!
    그럼 지금은 한국에 계시나요?
  • Pretzel 2010/04/04 17:37 #

    넵, 한국에 다시 왔어요~
  • 올시즌 2010/04/04 17:39 #

    한국에 있을땐 미국음식을, 미국에 있을땐 한국음식을 그리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카이º 2010/04/04 18:49 #

    오오오오 오믈렛 진짜 짱이네요 ;ㅅ;!!!

    벤엔제리즈는 우리나라에 없는거 같네요

    [스타벅스도 모르겠구요]

    그나저나 그렇게 날씨 차가 심한가요[...]
  • 올시즌 2010/04/05 02:51 #

    네, 아주 심합니다 ㅜ_ㅜ
  • 찬영 2010/04/04 21:58 #

    오소리님도 브런치관련 글을적으셨는데 ㅠㅠ 브런치먹어보고싶네요 ㅠㅠㅋㅋ
  • 올시즌 2010/04/05 02:44 #

    그냥 아점시간대에 오물렛이랑 토스트랑 감자 먹으면 됩니다 ㅋㅋ
  • 2010/04/04 22:06 #

    오오, 감자랑 빵은 따로 시켜야하는 줄 알았는데 포함이군요.
    저 가격에 5불대면 정말 괜찮네요.
    한국은 브런치라는 이름이 붙으면 택없이 비싸져서-_- 저 정도면 13000원은 받을 듯 해요.
  • 올시즌 2010/04/05 02:45 #

    그렇습니다.
    미쿡에서 김치찌개 하나에 만삼천원 받는거랑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 단디 2010/04/05 14:09 #

    말씀을 맛있게 잘 하셔서 그런지 사진 보고 글 읽을 때마다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그러나 영하 20도에서는.....ㅠ.ㅠ
  • 올시즌 2010/04/05 14:19 #

    지금은 날씨가 좋아서 괜찮습니다 하하하
  • 쩐양 2010/04/06 12:30 #

    -_- 젭알 저 아이스크림좀 올리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윙 테러가 잠잠해서 사실 조금 맘이 놓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으아 괴롭군요 오늘이 화요일;;; 윙데이 맞나요-_- (목욜인가ㅋㅋㅋㅋ)
    설마 제 덧글을 보고 사드시는건 아니시겠지요
  • 올시즌 2010/04/06 12:43 #

    윙데이를 기억하시는군요!
    기쁩니다.
  • 나이젤 2010/04/07 01:26 # 삭제


    허 ..허 ...
    산넘어 산이라더니
    베크스 ...보다가 머리를 짖찧고?다음페이지로 넘긴저가 잘못인거죠ㅠ
    (아침마다 다섯개씩 먹던계란후라이 콜레삐리리 덕분에 꼴랑하나 만족중ㅠ라이푸 ...ㅜㅜ)


  • 올시즌 2010/04/07 03:05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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