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정한 시카고 피자다 2!! Gino's East ㄴ시카고

처리할 일이 있어서 시카고에 당일치기로 온다.
일을 처리하고 나니 배가 무진장 고프다.
시카고에 와서 먹지 않고가면 안되는 음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렇다.
 시카고의 명물, 깊은그릇피자 (Deep Dish Pizza)이다.
저번에 이게 진정한 시카고 피자다!! Giordano's 에서 지오다노와 시카고 피자의 쌍벽을 이루는 가게가 있다고 했는데,
이 가게가 바로 그 가게입니다.
Gino's East! (이하 지노)

이름도 둘 다 G로 시작해서 비슷하다.
















조그마해 보여도 내부가 꽤 넓다. 2층까지 있다.


















자유분방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좋다.




















혼자왔다고 말하니 바에 앉는 걸 추천하던데
난 딥디쉬피자사진을 찍어야 했으므로 어두운 바 대신 창가쪽에 앉았다.

















시카고의 대표 아이콘, 마이클 조던, 그리고 그 주위의 낙서들이 한국 분식집을 연상케 한다.




















양초와 각종 향신료들



















그리고 접시


















난 혼자왔으므로,
그리고 치즈를 사랑하는 남자, 치사남이므로
4조각짜리 스몰치즈피자를 시킨다.

딥디쉬는 오븐에서 오래동안 구우므로 45분정도 기나긴 인내의 시간을 요구한다.




















상쾌한 레몬을 곁들인 콜라 한 잔 하면서 느긋이 기다린다.

내가 개장시간인 11시에 들어왔는데

















10분 지나니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드디어 나왔다!!!

시카고명물 딥디쉬피자!!!

*딥디쉬피자와 일반피자의 차이점: 일반 피자는 소스-토핑-치즈 순서인데, 딥디쉬는 치즈-토핑-소스이다.
그 이유는 딥디쉬의 두께 때문인데, 오래동안 구울 때 치즈가 소스가 바닥에 스며들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치즈피자의 경우는 토핑도 치즈이므로 치즈-치즈-소스이다.




















점원이 한조각 덜어주었다.

아 이 크고 아름답고 거대한 피자를 보라.
















한 포크질 뜨는데....

모짜렐라치즈가 좌아악~ 소리와 함께 하늘로 승천한다.

음...조....좋은 피자다.

한입 먹어본다.



우걱우걱




!!!!!!!!!!!!!!

아...햄볶는다...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도우(보다는 파이에 가까운)가
쫄깃고소함의 완전체인 모짜렐라치즈와
상콤한 토마토소스와 어우러져
완벽한 조와를 이룬다.

아아....

환상교향곡이 울려퍼진다.













두텁한 이 크러스트..

아 정말 질 좋은 과자처럼 한 번 씹히곤 입안에서 녹아간다.


















그리곤 이내 두번째 조각을 섭취하기 시작한다.

















아...이 두께를 보라!!!

실컷쳐먹고 와서 보는데도 다시 배고파진다.


















세번째 녀석도


















네번째 녀석도,
덜어서

















주우우욱!!! 당겨서 먹어준다.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우걱우걱




















그렇게 혼자 한판을 해치운다.
말이 스몰이지 두명이서 먹을 양이다.
물론 난 혼자 해치웠지만...



















그렇게 식사를 끝낸다.

식사를 끝낸 후, 첫번째 맛보았던 Giordano's와 비교를 해 본다.

비교분야는 도우, 토핑, 소스

지오다노의 도우/크러스트는 포카칩+페스츄리을 씹듯이 바삭한 맛이었고
지노의 도우/크러스트는 파이와 식감이 흡사했다.

지오다노의  모짜렐라치즈토핑은 촉촉하고 치즈 즙이 쥬시했고
지노의 모짜렐라치즈토핑은 쩌덕쩌덕 쫄깃쫄깃 그 자체였다.

소스는 둘 다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둘 다 진짜 맛있지만 굳이 고르라면 쩌덕쫄깃목막히는 모짜렐라치즈를 쓴 Gino's를 고르겠다.
콜라로 목구녕을 씻어내는 그 느낌이란 크으~!

그렇게 터질랑 말랑한 배를 부여잡고 일어난다.















도시는 참 아름답다.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업가들이 바삐 지나다니고,
잘 빠진 차들이 경적을 울려대며,
그들이 지나간 뒤에 나는 쾌쾌한 매연냄새가 내가 살아있다는 걸 증명해준다.





........





물론 쇼핑도 그 일부중의 하나이다.


















팔에감어나















칼티엘등...
왜, 20%세일에 40%추가세일을 해도 한달 식비를 훌쩍넘기는 그런 놈들 있잖아....
그렇게 올시즌은 그림의 떡들만 바라보다가 현시창!현시창!을 외치며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데....




To Be Continued.....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덧글

  • 2010/12/09 17:3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올시즌 2010/12/10 01:21 #

    덧글1등하고픈마음이크시군요!ㅋㅋㅋ
  • enif 2010/12/09 18:03 #

    아...진정한 딥디쉬.
  • 올시즌 2010/12/10 01:21 #

    넵...짱입니다
  • 진규 2010/12/09 18:36 # 삭제

    damn... nigga....
    시카고의 딥디쉬......
    지금 존나 그립다 시카고...ㅠ.ㅠ
  • 올시즌 2010/12/10 01:2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0/12/09 19:0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올시즌 2010/12/10 01:22 #

    살면서 한번은 먹어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 동그랑땡 2010/12/09 20:00 # 삭제

    악......


    .................ㅠㅠ 나 치즈 진짜 좋아하는데...힝..ㅠㅠ

    저는 시카고가 너무 좋아요 이상하게..ㅡㅡ 왜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좋아요.
    가본적도 없는데 ㅋㅋㅋㅋ 이름도 좋고 저 빌딩숲도 좋고...

    개인적으로 ㅋㅋ 꼭 가보고 싶은 곳도 있고...ㅋㅋㅋㅋㅋ

  • 올시즌 2010/12/10 01:22 #

    ㅋㅋㅋ간적도 없고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은 저기 말씀하시는 거죠?ㅋㅋㅋ
  • 강우 2010/12/09 21:03 #

    으아아아 군침이 빈그릇을 가득 채울 기세 -ㅠ- 레알 군침돕니다.
  • 올시즌 2010/12/10 01:22 #

    앗 강우님도 피자해드셨군요?! ^^
  • 카이º 2010/12/09 21:06 #

    팔에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도우는 지오다노처럼 바삭한게 좋고...
    치즈는 지노스처럼 쩌덕쩌덕한게 좋고...

    아니, 가릴거 없이 둘 다 좋긔;ㅅ; 엉엉

    나 시카고 갈테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올시즌 2010/12/10 01:23 #

    ㅋㅋㅋㅋ언제한번 오셔요 ㅋㅋ
  • 2010/12/09 22:27 #

    까...까르띠에!!
    것보다 저 치즈 양이 정말 심금을 울리네여...헠
  • 올시즌 2010/12/10 01:23 #

    좀 짱입니돠...
  • Sveta 2010/12/09 23:08 #

    아 훌륭한 치즈의 늘어짐을 보고야 말았군요
    하악
  • 올시즌 2010/12/10 01:23 #

    정말 훌륭합니다...
  • 2010/12/09 23:2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올시즌 2010/12/10 01:23 #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 2010/12/10 01: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올시즌 2010/12/10 03:42 #

    모짜렐라치즈님은 진리죠 ㅋㅋㅋ
  • 고미니 2010/12/10 10:38 #

    다른 게시판에서 이 사진이 돌아다니길래 '어라, 왠지 올시즌님 같은데 ;ㅁ;' 하고 왔더니 정말 맞군요 ㅋㅋㅋㅋㅋ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ㅠㅠ
  • 올시즌 2010/12/10 10:39 #

    다른 게시판이요?! 링크주시면 안될까요??
  • 고미니 2010/12/10 11:35 #

    아....익명이라.....그게 힘드네요 ㅠㅠ 그냥 jpg로 떠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 올시즌님의 추종자일 가능성이 ㅎㅎㅎㅎㅎ
  • Miso 2010/12/10 16:06 #

    우왓, 피자집이 상당히 크네요. 사람도 많고 넘 맛있겠어요!
    시카고 멋지네요. 눈도 오고! 쇼핑 포스팅도 기대할게요~ ㅎㅎ
  • 올시즌 2010/12/10 16:09 #

    윈도우쇼핑만 주구장창 했다는ㅠㅠㅠ
  • kimi 2010/12/11 06:07 # 삭제

    나중에 Pizano's 도 한 번 가 보시길. (파이자노스..라고 읽습니다. 이태리어로 '친구'라네요)

    지난번 시카고 여행갔을 때 맛집투어 가이드를 하던 시카고 토박이 할배가 소개해주던 집인데, 지오다노 주인의 형이 하는 집이랍니다. 두 형제의 아버지가 Uno에서 원래 일하다 처음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만든 분이라고 하구요. 아직도 Pizano's의 피자 도우 반죽은 매일 아침 할머니가 혼자만의 레서피를 가지고 만든다고(며느리도 아무도 모르는...) 하던데.

    전 다른 집을 안 가 봐서 상대적인 비교는 못하겠네요 :)
  • 올시즌 2010/12/11 06:30 #

    네 참고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mayozepin 2010/12/12 20:17 #

    시험기간이리 책 펴놓고 책상에 앉아있으니 배가 고프군요 ..
    이번 달 말에 미국가는데 제가 가는 곳이랑 시카고랑 그렇게 멀지는 않은 거 같던데 (미국기준ㅋㅋ)
    시카고 여행할 일 생기면 꼭 먹어야겠어요 !!!!!
  • 올시즌 2010/12/13 17:51 #

    앗 어디로 가십니까?
  • 투명장미 2010/12/13 17:07 #

    이건 아름답다고 말하지 않을수 없네요!
    드시느라 바쁘셨을텐데 사진 찍어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시카고에 갈 기회가 있으면 (아마 없지 싶은데..) 꼭 기억했다가 사 먹을겁니다.
  • 올시즌 2010/12/13 17:51 #

    평생을 살다가 시카고에 들리게 되면 꼭 들리셔야 해요!
  • Jenny 2011/01/25 01:09 # 삭제

    wow someone from Midwest!! I'm from Nebraska! :) UNO's pizza's pretty good too!
  • 올시즌 2011/01/25 03:32 #

    앗 네브라스카 사시는군요!! 반갑습니다!
  • cora 2011/01/25 03:46 # 삭제

    한국에는 안파나요...진짜 먹어보고싶은..ㅠㅠ
  • 올시즌 2011/01/25 03:47 #

    한국엔 Uno 라고 비슷한 게 있는데 맛은 월등히 다르죵...
  • 4321 2011/04/14 19:32 # 삭제

    피자싸갈수없나요?
  • 올시즌 2011/04/15 12:35 #

    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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