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일본규동전문점! 요시노야 ㄴ톈진 '11

중국에서 우리나라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게 세가지가 있다면 삼성, 오리온, 그리고 이마트일 것이다.

쌤쑹은 말할 것도 없고 오리온 과자들이 갑인듯 ㅇㅇ

그리고 이마이더, 이마트의 위엄을 오늘 느껴본다.







이마트, 어제 올렸던 상꾸보다 5분 더 먼 곳에 있다.

택시비 한 11원 나왔음 (1870원)

아저씨한테 이마이더~라고 하면 간다.

이마트는 한국인에게 매우 편리하게 되어있다.










파리바게트도 있고

중국 제과&유제품이 완전 시망인데 한줄기 빛을 보는 느낌이다.









미스터피자도 있고~

한국보다 싸고 맛도 비슷괜찮았음











수억명의 전세계인을 비만으로 만들어서 행복한지 너털웃음을 짓는 KFC아저씨도 있고~

24시간이라니 우왕ㅋ











그리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있다.

텐진은 비자&마스터카드의 불모지라서 신용카드 쓰기가 정말 어려운 곳인데, (지네들끼리 따로쓰는 카드가 있음 ㅇㅇ)

여기서 카드만들고 송금받아서 쓰면 편리하다.










크...크다.

대륙의 이마트











형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일본 규동전문점인 요시노야에 간다.
미쿡에도 체인이 있을만큼 인기가 좋은 일본음식점이다.

우리나라에는 불고기덮밥에 밀려서 없는 듯 ㅋㅋ










내부.

깔끔하다.











뭐라뭐라한다.













소고기규동 대짜를 시킨다.

나중에 먹고보니 고기에 비해 밥이 많이 남아서 걍 중짜 시키면 될 듯 ㅋㅋ

한국돈으로 3800원인가 한다.











반숙된 계란을 얹는다.

아마도 곡식을 먹고 자란 닭에서 나온 무정란이겠지만 먹기로 한다.













톡 터뜨리니 탐스러운 노른자가 탈출을 시도하며 용암처럼 흘러내린다.













한 입 먹는다.


우걱우걱


으음~


적절하게 간이 되어있는 야들쫄깃한 고기가 씹히고
찰진 밥이 씹히고
꼬소한 계란이 보드럽게 혀를 감싼다.









정신을 차려보니 다 먹고 없었다.

밥 많아서 밥 남겼뜸 ㅇㅇ













후식으로는 미국 우유흔듬전문점인 Dairy Queen을 먹는다.

거꾸로 들어도 안 떨어지는 뻑뻑함을 자랑하는 우유흔듬을 판매한다.









폭폭 떠먹으니 맛있다.












대륙의 이마트.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게 없는데 다른 거라면 햇반이 없는 정도?!?!?!





<깜짝퀴즈>

상품따윈없음

올시즌이 이마트에서 제일 먼저 간 코너는?

1. 술
2. 고기
3. 시식코너







수입맥주가 의외로 다양하다.










파울래너

맘 같아선 사재기해서 가져가고 싶었지만 냉장고가 없기에 포기했다 ㅠ_ㅠ











대륙의 레드불ㅋㅋ

홍우라고 써있다.











아....중쿡 수많은 어린이들을 비만과 과잉행동장애로 이끄는 오리온사의 과자시장 독점을 보라.

뿌듯해진다.











성룡이 선전하던 세제











중국은 역시 에스컬레이터 올라갈때도 뭔가를 사게끔 만들어놓았다.












구경하다가 필요한 것 좀 사고 다시 호텔로 돌아간다.

덥다.

아저씨한테 "카이 콩탸오 바" (에어컨 좀 틀어주3) 라고 말했지만 에어컨이 안 된다고 말한다.

조용히 닥치고 있는다.


그렇게 텐진의 무더운 오후는 저물어간다.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덧글

  • 카이º 2011/06/09 20:05 #

    당연히 1번...인게지 ㅋㅋ
    한국에 있던게 생각보다 꽤 많이 들어섰네?
    우리은행이랑 미스터피자는 처음봐서 깜놀!
    에스컬레이터의 위엄..ㅋㅋㅋㅋ

    원래 돈부리류가 밥이 은근 많아서 좀 ㅠㅠ
  • 올시즌 2011/06/09 20:06 #

    ㅋㅋㅋ저도 첨에 봤을때 신기했어요 ㅋㅋㅋ
  • 지여 2011/06/09 20:06 #

    오오... 저거 뭔가요 밀크쉐이크 같은건가요?....여름인데 ㅠㅠ먹고싶네요
  • 올시즌 2011/06/09 22:34 #

    넵 밀크쉐이크입니당~!!
  • 강우 2011/06/09 22:43 #

    가격표가 중국 위안 기준이죠? -.- 요시노야 하도 오랜만에 보니 군침이 질질질~ +_+
    큭큭 파울라너는 지금 한국이 더 쌉니다! ( '.')
  • 올시즌 2011/06/09 22:47 #

    넵 중국 위안이에요 ㅋㅋㅋ 파울라너 쟁여놓고 마시고 싶은데 여긴 냉장고가 없....
  • 강우 2011/06/10 00:02 #

    아니 근데 왜 냉장고가 없나요.... 급한대로 캔 몇개 들어가는 미니냉장고라도 지르심이 ㅠㅠ
  • 애쉬 2011/06/10 01:19 #

    우유 흔듬 ㅋㅋㅋㅋㅋ 좋은 용어네요 널리 퍼뜨리세요 ^ㅂ^

    홍우에서도 한번 터지고 갑니다. ㅋㅋㅋ
  • 애쉬 2011/06/10 01:20 #

    중화인민 여러분들이... 홍우 캔을 육수로 아시고 사가시는 분 없기만 바랍니다. ㅋ
  • 애쉬 2011/06/10 01:21 #

    우리은행은....펑리 라고 읽나요? 我利가 워~리로 비슷하지 않았을려나요? 본질에도 접근하고 ㅋㅋㅋ (은행이 이익이지!!)
  • yoomic 2011/06/10 01:25 #

    우유흔듬에서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처음엔 무슨소린가 했어요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 올시즌 2011/06/10 09:00 #

    핳핳 제가 드립이 좀 심해요 ㅋㅋ
  • 페이토 2011/06/10 01:29 #

    우유흔듬ㅋㅋㅋㅋㅋㅋㅋ
  • 올시즌 2011/06/10 09:00 #

    우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Reverend von AME 2011/06/10 03:26 #

    헉 데어리퀸 여기(영국)선 몇십년 전에 사라졌는데...중국엔 있군요.! 왠지 반가운 ㅎㅎㅎ
  • 올시즌 2011/06/10 09:00 #

    아 영국 참 좋아하는데...패딩턴역 또 가고싶네영
  • Reverend von AME 2011/06/10 09:02 #

    패딩턴역은 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역 중 하나에요. 옛날 역사를 그대로 살려둔 게 참 좋더라고요. ㅎㅎ (그나마 Victoria 나 Liverpool st 역사처럼 현대화에 찌들진 않아서;;)
  • 올시즌 2011/06/10 09:03 #

    키드니파이도 맛있는데 ㅠ__ㅠ흙흙 올림픽때 갈까봐요
  • Reverend von AME 2011/06/10 09:06 #

    헉 그때 런던 완전히 마비될 텐데...차라리 피해서 오시는 게..ㅋㅋㅋㅋㅋ 전 그때 옆나라 (스코틀랜드 라던지, 하일랜드 라던지...)로 피신갈까 생각 중입니다.
  • 올시즌 2011/06/10 09:10 #

    전 웨일즈에 살았던지라 오랜만에 친구집에 갈까봐요 ㅎㅎ
  • Reverend von AME 2011/06/10 09:38 #

    웨일즈 좋죠.! 저도 9월 초부터 Wattsville에 위치한 산장에 2주 반 휴가가는데 기대됩니다. ㅎㅎ
  • 투명장미 2011/06/10 07:20 #

    이마이더
    없는게 없네요. 빠리바게뜨도 있어요.
    노른자가 용암처럼 흘러내리는..이런 표현은 대단합니다.
  • 올시즌 2011/06/10 09:01 #

    빠리바게트에서 빵 사서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 동그랑땡 2011/06/10 11:40 # 삭제

    정말...싸긴 싸네요. ㅡㅡ;;; 규동 대자가 3800원 정도라니..OTL

  • 올시즌 2011/06/10 12:48 #

    정말싸요 ㅋㅋ
  • 어드벤쳐동혁 2011/07/05 04:13 #

    우왕 굿~ㅋ
  • 올시즌 2011/07/05 04:56 #

    맛있다능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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