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유학생의 칭다오 여행기! 둘째날 1/2 ㄴ칭다오 '11

<본격 외로운 유학생의 칭다오 여행기! 첫째날 보러가기>


어느새 아침이 밝았다.
앤디(친구)가 아침을 먹으러 가자고 한다.

"아침부터 사먹는거임?"

녀석은 씨익 웃으면서 따라오라고 한다.

1층으로 같이 내려간다.



...................







왜 이녀석 아파트 1층엔 호텔식 뷔페가 있는건가...

녀석 쫌 사는 건 알았지만 알고보니 "매우"잘 사는 거였군 아햏햏

더욱더 친하게 지내야겠다고 다짐한다.











기본셋팅

주민들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내부













레...레알 갈아만든 쥬스와 여러가지 음식들

면,국,오물렛도 만들어준다.













어차피 점심을 먹기로 했으므로 "쪼끔만" 먹기로 한다.

베이컨과 진짜 버터가 있는건 정말 눈물겨웠다 ㅠ_ㅠ











진짜 오렌지쥬스와













사과쥬스 우유

ㅠ_ㅠ

유제품이 시ㅋ망ㅋ인 중국에선 질 좋은 우유를 구하기가 어려운데 맛 좋았다.










즉석 조리해준 완탕국

쫑궈식 만두국이라고 보면 된다.

후루룩 해치우고











오물렛도 먹는다.













앤디가 이걸 다 먹는 날 보더니 한 마디 한다.

"Damn homie, your appetite hasn't gone away! Same like the old high school days!"
"떔호미, 유에삐따뜨해슨뜨꼰워웨이! 쌤락더올드하스쿨데이쯔!"

번역: 우왕ㅋ굳ㅋ이녀석 식성은 어디가지 않았구나! 고딩때랑 똑같애!


이녀석에게 내가 고딩때 중딩때보다 더 먹었다는 걸 말하면 기절초풍 할 것이다.









우왕ㅋ 멋지다.

아...여기 지하주차장이 TOP임...

비엠따블류가 소나타임 ㅇㅇ

포르쉐빠나메라, 벤츠S클래스AMG, M3,M5, 마세라티, 벤틀리, 뻬라리캘리포니아 등등등

카메라로 못 찍은 게 정말 한이다.










매 줄 마다 엘레베이터가 하나있는데 타고 올라가면














드라마에서만 보던 "엘레베이터 문 열리면 집"이 나온다.

중국의 힘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낀다.












집 내부









ㅇㅇ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이 녀석 집을 나온다.











칭다오는 참 살기좋은 도시인 것 같다.

텐진에 비해 깔끔하고 교통도 그나마 나은 편이다.













근처 가까운 쇼핑몰에서 조금 놀면서 시간을 때우기로 한다.









엘리언웨어 하앍하앍 갖고싶다.













남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ㅋㅋ










점심은 대빵 큰 이곳에서 먹었다.













일식집인데, 180원(30,000)정도를 내면 요리를 무한대로 시켜먹을 수 있는 집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대비 퀄리티이다.

한국이였으면 10만원은 훌쩍 넘고도 남을 것 같다.

이것도 사진을 못 찍었뜸 ㅠ_ㅠ











그리고 칭다오에 왔으니 바다를 보러간다.











푸르다.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이건 해초류인데,

중국공장에서 워낙 많은 오염물질+비료를 배출하니 물에 '영양분'이 매우 풍부해져서 해초류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고.

그래서 칭다오의 바닷가에선 이걸 종종 볼 수 있다.

앤디가 베이징올림픽때에는 축구장만한 해초류더미가 바다에 둥둥 떠다녀서 군대가 제거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말해준다.











어쨌거나 건물들은 이쁘다.












바닷가를 잠시 감상한 후 독일조계지로 이동한다.

칭다오는 비교적 근대에 만들어진 도시인데,

세계2차대전때 독일인이 쳐들어온후 정착하며 커진 도시이다.

이곳은 독일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인데, 지금은 아름답게 꾸며서 하나의 풍경구처럼 형성되어있다.

많은 신랑/신부들이 웨딩촬영을 위해서 더운 여름날에 땀 뻘뻘 흘리며 뛰어다니고 있었다능






호수











애기촬영하던 사진사











요런 길을 남자 둘이서 나란히 걷고 있자니 재수없어서 먼저가라고 양보한다.





















소나무숲이 아름답게 조성되어있다.













이렇게 보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잘 뛰어놀더라능 ㅇㅇ

바다를 구경하고 이제 다음 여정으로 이동하는데...!



뚜비꼰띠뉴





핑백

덧글

  • 지여 2011/08/07 16:13 #

    사진잘보고갑니당ㅋㅋㅋ해초진짜 많네요...
  • 올시즌 2011/08/07 17:22 #

    그쵸? 엄청나더라구요~
  • 피자맨 2011/08/07 19:08 # 삭제

    우우 친구가 매우 잘사는군요,,,
    꿈에 그리던 엘리베이터 열리면 집,,,,,,,
    그나저나 짭조름한 버터가 급땡기네요
  • 올시즌 2011/08/07 19:19 #

    지금 당장 마트로 후다다다닥
  • 카이º 2011/08/07 19:52 #

    청도가 진짜 꽤나 좋구나..
    한적하고...
    근데 저 친구...우왕 ㅠㅠㅠㅠㅠ 초 부러워!!!!!
    1층에서는 주민을 위한 뷔페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올시즌 2011/08/08 00:01 #

    촘 잘 살아요 ㅋㅋ
  • lian 2011/08/08 00:18 #

    밸리타고 왔다가 잘보고갑니다.
    친구분이 정말 후덜덜하게 잘 사시는군요.@.@
  • 올시즌 2011/08/08 01:27 #

    참 잘 살더라구요 ㅋㅋㅋ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슨증이 2011/08/08 01:35 #

    음쉭사진이 읍네여 쓼쓸히 자러 갑니다 총총
  • 올시즌 2011/08/08 08:45 #

    으잉? 앞에 있는 음식사진들은 뭘까요 ㅋㅋㅋ
  • 김슨증이 2011/08/08 13:26 #

    그거슨 그저 식전 마시는 물과 같은 것. 굶고 다니지 말아염 ㅋㅋㅋㅋㅋ아 왜 웃음이나오지요 ㅋㅋㅋㅋㅋㅋㅋ
  • 요엘 2011/08/08 03:30 #

    흐와, 집.... 저런 친구분을 두셨다니 부럽습니닼ㅋㅋㅋㅋ
    주민을 위한 부페 ㅜㅜ 꿈의 아파트네요

    해초에 또 한번 후와 하고 갑니다 ㅎㅎ
  • 올시즌 2011/08/08 08:46 #

    해초양이 =...장난이 아니에요 ㅋㅋ
  • 2011/08/08 06:37 # 삭제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진작 말을 하셨어야죠... !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올시즌님하 ㅋㅋㅋㅋㅋㅋ
  • 올시즌 2011/08/08 08:46 #

    저보단 얘랑 친하게 진해야겠져 ㅋㅋ
  • 심소 2011/08/09 01:05 #

    우와, 잘 산다!
    그런데 진짜 오렌지 쥬스 맛은 시중것과 많이 다른가요?ㅎㅎ
  • 올시즌 2011/08/09 01:07 #

    음 싸구려 설탕+색소+물 조합과는 다르죵!
  • 강우 2011/08/09 04:50 #

    요즘 포스팅이 갈수록 외로운 유학생 과 멀어지는것 같아요 ( -_)

    시작부분에서 강렬한 음식테러의 스멜을 느낄뻔 했는데 어?!
  • 올시즌 2011/08/09 13:47 #

    여행기동안은 음식테러가 거의 없을 예정이옵니당
  • 투명장미 2011/08/09 13:43 #

    아침을 저렇게 만들어서 차려놓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쥬스 한방울이 입으로 들어가려면 일찍 일어나는 새 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과일을 씻어야합니다.
    친구분...와... 부자네요..
  • 올시즌 2011/08/09 13:47 #

    참 잘 살어요 ㅋㅋ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