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잉여의 강릉 1박2일 여행기! feat.유노윤호 1/2 한국 '11

유노윤호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아니라 16년간 알고지낸 나의 x랄친구이다.

이름이 똑같아서 그냥 그렇게 부른다.

그런 유노윤호가 일주일 전에 놀러가자고 말한다.

일주일이 지나고 여행 하루 전 날이다.

둘 다 사내자식이라서 그런지 아무 계획이 없다-_-

아이디어를 내본다.

바다가 있어야 한다.

포항이랑 부산은 지겹도록 가봤다.

서해안은 너무 멀다.

흠....

그러다가 1박2일 강릉편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난다.

강릉으로 정하고 부랴부랴 숙소도 정하지 않은채 다음날 아침에 출발한다.








유노윤호는 학교를 천안에서 다닌다.

그래서 난 대구에서, 유노윤호는 천안에서 오기로 한다.

난 동부정류장에서 버스를 탄다.







이날에서야 미국에서 버스타던 것 이후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다섯시간 이상을 버스로 이동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 버스는 대구에서 시작해서 포항,영덕,영해,울진,동해,삼척을 지나 강릉에 도착하는 5:30짜리 동해안 마라톤 버스이기 때문이다.

탈 때만 해도 아 어떻게 혼자서 다섯시간 반 동안 견디지...라고 생각했었는데

포항까지는 졸아서 그럭저럭 견뎠는데 강릉에 도착하지도 않고 포항에서부터 여행의 묘미가 드러나기 시작할줄이야,










TO BE CONTINUED








는 개뿔 ㅋㅋㅋㅋ











영덕을 지나면서부터 국도를 따라 동해안이 이렇게 나타난다.







강릉행 버스에 탈 때만 해도 "우왕ㅋ 아이퐁 배터리 다 떨어지면 끗!"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새로운 풍경을 보니 가슴이 탁 트인다.







형용할 수 없는 겨울의 동해바다만 가지는 오묘한 매력이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옆자리에 여자친구가 앉았더라면 같이 창밖으로 바다를 보다가 스을쩍 키스를 시도했을거라 생각을 해보지만 옆에는 배낭만 덩그러니 있다.

하지만 나의 뒤에 앉은 남자는 옆자리에 배낭대신 여자친구가 있었나보다.

아름다운 겨울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덩치 큰 버스의 배기음소리 사이로 작지만 선명하게 타액을 나누는 소리가 들린다.

음식을 음미할때와는 다른, 입술과 입술이 부딪히는 소리....






이어폰을 귀에 꽂고 볼륨을 최대로 키운다.







삼척쯤이었나, 점점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눈쌓인 풍경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때, 문자가 온다.

"김정일 죽었대 헐"

바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켠다.

난리가 났다.

나도 첨단과학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지성인으로서 뉴욕타임즈 기사 몇개 리트윗해주고 나의 의견을 표출해준다.

펀드도 현금으로 바꾸기로 한다.

라면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을 한다.

뭐니뭐니해도 난 지금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건너편자리에 군인이 타고있다.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그런지 뉴스를 접하지못해 태평한 표정이다.

아....

지못미.....






눈뒤덮인 산이 이렇게 보이는 걸 보니 강릉에 온 것 같다.







얏호 강릉이다!







강릉종합버스터미널에 드디어 도착한다.

난 시외버스터미널이랑 고속버스터미널이 떨어져있는지 알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린 유노윤호 먼저 보내버렸긔





미쿡에 있다가 또 눈을 보니 새삼 새롭다.









여행기에서 지도 보면서 설명하면 번호 보고 "아~여기 갔었구나~"라고 이해가 될 것이다. 아님 말고-_-

우리가 아무리 계획이 없어도 나의 식충이근성은 어디가지 않기 때문에 갈 곳을 몇 개 정해놓았다.

일단 짬뽕으로 유명한 교동반점.

대구토박이라 평양냉면 맛은 몰라도 짜고 매운류에 대한 미각은 유난히 발달되어있기 때문에 짬뽕을 먹어보기로 한다.

시간은 두시.

당연히 열었을거라 생각하고 택시에 올라탄다.






아저씨! 교동반점 가주세요!



택시에 타서 부웅 가고 있는데 유노윤호가 전화온다.



"어 왜?"

"야......문 닫혀있잖아 x부렁"




문이 닫혀있다....

휴일이랑 다 체크하고 갔는데 문이 닫혀있다면....재료가 다 떨어져서 장사끗했다는 소리.....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택시아저씨가 "여기보다 더 맛있는데 있더래우!"라고 하신다.

마침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유노윤호를 태우고 아저씨를 믿어보기로 한다.








<유노윤호, 23세 시각디자인과 >


짬뽕의신....

이름만으로는 뭔가 불안함이 스멀스멀 덮쳐온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들어가보기로 한다.







역시나 김정일에 대한 뉴스이다.

울먹울먹거리는 목소리를 듣고있자니 빡이 차밀어오른다.

메뉴나 본다.





유노윤호는 홍합짬뽕을, 나는 짬뽕의신해물짬뽕을 시킨다.








내부








단무지







양파






짬뽕의신해물짬뽕








이건 유노윤호의 홍합짬뽕







새우, 오징어, 홍합등이 푸짐하게 들어가있다.

일단 비쥬얼은 괜찮아 보인다.







오호....


아침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다.


배가 매우 고프다.







한 숟갈 먹어본다.


후루룩


칼칼하며 알싸한 궁물이 입안을 자극한다.

나름 이집만의 개성이 있는듯 ㅇㅇ

이정도면 짬뽕으로서 실패라고는 할 수 없다.

꽤 괜찮으니까







요렇게 홍합도 먹어주고~






면발도 흡입해준다.


우걱후루룩


면도 뭐 괜찮다.

탱글탱글하다.








해물콤보~

맛있게 흡입해준다.






새우도 먹어주고~







둘다 몹시 시장했던터라 밥도 추가해준다.







요렇게 밥을 말아서








떠먹어주면 크으 입에 침이~








계쏙 먹어준다.







하지만 꽤나 맵고 자극적인 궁물이라 다 마시기엔 무리이다.

둘 다 진짜 배고파서 다 흡ㅋ입ㅋ

졸지에 최근 짬뽕의 메카가 되어버린 대구에서 이정도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문득 진흥반점이 다시 생각난다.

하앍






바로 앞 편의점에서 산 아이스크림으로 얼얼한 입안을 가라앉혀준다.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1번인 교동반점으로 갔다가 문 닫아서 2번인 짬뽕의신으로 왔다.

이젠 3번인 오죽헌으로 갈 차례!

원래 교동반점에서 가려고 했으면 버스를 타려했으나 우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와 있다고 판단, 짬뽕의신 사장님께서 걸어가도 15분 정도면 된다는 말을 믿고 걸어가기로 한다.







아, 그리고 우리가 간 월요일이랑 화요일은 1박2일을 하기에 최적의 날씨였던 것 같다.

정말 따뜻했기 때문!

강릉 사람들 말로는 정말 날을 잘 골랐다고, 어제까지만 해도 눈이 내리고 몹시 추웠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잘 걸어다닌건가-_-







대구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신기한 풍경

하지만 난 미쿡에서 지겹게 겪었지...









이런걸....











어...어쨌든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서!

15분 정도밖에 안 걸릴거라는 사장님의 말과는 달리 우리는 35분 정도를 걸은 것 같다.






가는 길에 강아지 한마리가 낑낑대며 다가온다.

귀엽다.





그리고 어미로 보이는 이녀석은 메여있었다.

그러고보니 어미는 흰둥인데 아이는 점박이?!





요태까지 날 미행한고야?

라는 표정으로 보고있다.








어쨌든 촘 걸어서 드디어 오죽헌에 도착한다.

겪은 걸로 보면 현지인들의 15분 = 35+알파로 해석되는 것 같다.






논산조교출신 유노윤호가 워커화와 비슷한 신발을 신고 씩씩하게 걸어가며 행군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강릉시 관광안내도








오죽헌!

오죽헌은 십만양병설의 율곡이이님의 생가이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날씨가 참 좋다.

선글라스를 안 가져온 게 매우 후회된다.

근데 뭔가 보인다.






호옹이?!







이런건가?

카메라를 들고 찍어본다.

찰칵





오오 비슷하다.

하늘이 새파란게 정말 축복받았다 ㅠ_ㅠ

정말 잘 고른듯 ㅠㅠㅠㅠㅠ






찍고 가니까 다른 사람들도 막 우르르 몰려와서 찍고있다 ㅋㅋㅋ







아름답다.








오죽헌이 왜 오죽헌일까







여기에 설명이 나와있다.







심사임당

자세히보면 사진찍는 내가 있다.







몽룡실






한국 전통의 멋이 있다.







백일홍







역사박물관이다.







롱다리 두녀석들






당신 말대로 십만의 군사를 키웠다면 역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다시 걸어나와서






이런 낙서가 적혀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경포호수가 보이는 걸 보니 맞는 방향으로 가고있는 것 같다.








우리의 목적지는 4번인 에디슨과학박물관+참소리박물관이다.








얼마 안 가서 내려준다.







이렇게 붙어있다.

관람시간은 6시까지이고 관람료는 7,000원이다.

가이드가 박물관투어를 해주니 비싸지 않다.

박물관 내는 사진촬영금지인데, 에디슨이 발명한 여러 발명품들과 희귀한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박물관치고 꽤 신경쓴?! 박물관이다.

볼 게 많으니 강릉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감상실에서 음악+영상을 감상한다.





하지만 내가 여기를 매우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카메라!!

아 정말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이면 여기 다 부수고 훔쳐가고싶은 그런 심정이 들 것이다.

나도 그 감정을 억제시키느라 힘들었다.








나오니 벌써 밤이다.








에디슨박물관으로 버스타고 오면서 얼핏 5번쯤에 초당순두부마을을 본 것 같아서 그쪽으로 걸어가기로 한다.

근데 우리가 간 곳은 다른곳이었음...

진짜 초당순두부마을은 허난허균생가가 있는 8번에 있다.-_-






어쨌든 우린 그것도 모르고 뚜벅뚜벅 25분 정도를 걸어간다.






밤 되니까 춥긴 춥다.








어쨌든 잘못 찾아간 순두부마을에서




........................












뭐 섬섬한 초당두부백반이 맵고짠맛에 익숙한 대구사람인 우리 입맞에 안 맞았을지도 모르니 ㅇㅇ

강릉여행의 유일한 결점(짬뽕의신은 맛은 있었으니 ㅇㅇ)인 이곳을 빨리 떠나기로 한다.

어쨌든 많이 걷기도 걸었고 숙소에 가서 짐이나 풀자~~라는 심정으로 숙소에 가려고 했는데....












아 맞다....우리 숙소예약 안 했지 참? *^^*

부랴부랴 아이퐁으로 다음지도->강릉->경포대근처모텔쳐서 전화번호 몇개 뽑은 다음, 전화해서 쇼부에 들어간다.

첫 번째 6만원....패쓰하고

두 번째....비수기 월요일이라 그런지 바로 입질이 온다.

두명이서 침대 두개 쓰는걸로 하고 3만원 콜!

더이상은 걸을 수가 없어서 -_- 택시타서 아저씨한테 모텔주인을 바꿔준다.

(귀찮으면 다 택시타고 다녀도 될 듯ㅇㅇ대관령,주문진,정동진 빼고는 다 5000원 이내임)





5분후






가짜 순두부마을이 있는 5번에서 숙소가 있는 6번에 도착한다.








어...어흠.....

남자 둘이서 모텔에 체크인하니 뭔가 좀 어색하다.

다행이도 모텔 분위기가 야스꾸리한 게 아니라 그나마 평범(?)해서 괜찮았다.

전기장판도 있고 화장실도 넓고 굳굳

하지만 어색하기에 *-_-* 빨리 짐만 놓고 나오기로 한다.

이름은 코아모텔, 위치도 경포대 바다 바로 코앞임 ㅇㅇ







우와 겨울바다다~







밤이 되니까 꽤 쌀쌀하다.








이게 레알 백사장이다.

하얀모래가 아닌, 눈으로 뒤덮인 백사장.







조용해서,

쌀쌀해서,

사람이 없어서,

그래서 난 겨울바다를 더 좋아한다.









입수하면 바로 심장마비에 걸릴 것 같다.







오늘은 어떤 사람들이 여기를 다녀갔을까,









바다를 보고있자니 불현듯 소주가 고파진다.

그래 바다에 왔으니 해산물에 소주를 먹어야겠지?







근데...강릉이....서울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인지 가격들이 하나같이 다 양아치다.

죄다 다 담합해서 바가지를 씌우려고 드니 원 -_-

괜찮게 먹으려면 걍 시장가서 회떠오는게 속시원할듯

그래도 관광지라서 그러려니 하고 그냥 바가지 당해주기로 했다.

다들 걍 조개구이 4만원이라고 외친다.

대게 한마리에 4만원, 회 5만원

일반 포장마차 계란말이 가격이 만오천원 -_-







그래서 우리는 열심히 나불나불거려서 조개구이에 소주 두 병으로 4만원으로 들어갔다.

숙박비보다 더 비싸 ㅠ_ㅠ






미리 말하자면 맛은 다 괜찮다. 가격이 좀 양아치라서 그렇지 ㅋㅋㅋ








요렇게 콘치즈 나오고







소주 두 병







조개더미







바가지씌여서 먹는 조개구이와 소주를 위하여!

우정을 위하여!


꿀꺽


크으으으으으~~

요즘 술을 별로 안 마셨더니 소주가 쓰다.

학교에서처럼 보드카와 위스키로 안 달려줘서 그런지 간이 나약해졌다.









조개구이를 요렇게 녹는 치즈에 찍어서 한 젓가락 먹어본다.


우걱쫠깃


괜찮다~~

맛은 참 괜찮아.

가격 신경 안 쓰고 먹으면 참 좋아.

하지만 우리는 돈 없는 학생이잖아?ㅠ_ㅠ

그래도 괜찮아.

나중에 돈 벌어서 오면 돼.

언제 졸업하고 언제 취직하고 언제 다시 여기로 여행와서 여유부릴만큼 돈 벌지는 모르겠지만 그 언젠가가 언젠가는 오겠지?

괜찮아.








조개탕도 끓어가고~

내가 유노윤호에게 심야식당에 나오는 조개술찜을 해준다며 소주 한 잔을 넣어본다.

몇 분 있다가 둘 다 맛을 본다.


음...이게 원래 조개술찜의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개에서 술맛이 난다 @_@

덕분에 "이 x끼야 니 다 쳐무라"소리를 들었다 ㅋㅋㅋ







사장님~ 치즈 좀 추가해주세요~~







그리고 마늘을 놓고 마늘치즈구이를 만들어먹는다.







소주도 어느새 두 병째를 향해가고 있다.







오고가는 소주잔 사이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들을 한다.








조개도 계속 섭취해준다.








마늘취즈구이도 흡입해준다.







마지막타자인 가리비구이까지 금방금방 소주랑 같이 해치운다.









그래도 양심이 있으셨는지 실장님께서 초밥 한 접시씩 주신다.

회전초밥집에서 나오는 접시 ㅋㅋㅋ

술이 들어간터라 같이 흡입해준다.






그렇게 조개구이는 슬슬 끝이나고 소주도 반 병 남았지만 오늘 날이 안 좋은지 진짜 쓰다 소주맛이....

피곤하기도 하고 언능 쉬러 가기로 한다.






그렇게 추운 겨울바람이 부는 강릉바닷가의 밤은 저물어간다.








핑백

덧글

  • 레드피쉬 2011/12/21 02:17 #

    인간적으로 너무 스크롤압박이....

    게다가 전 모바일이란 말입니다!!!

    읽다가 죽는줄 알앗네요ㅎㅎ

    교동 짬뽕은 깝이긴 하지만 딱히 추천해드리고 싶은 맛은 아니거ㅎㅎ

    조개구이는ㅎㅎ겨울인 전 별로예요ㅎㅎ

    남자둘이 모텔에 들어가는 건 저한텐 그냥찜질방을 선택하겠어요ㅎㅎㅎ
  • 올시즌 2011/12/21 02:21 #

    스크롤압박이 좀 심했죠?ㅋㅋㅋ 전 찜질방에서 자는 걸 싫어해서요ㅠㅠ 땅에서 못 자는데다가 특유의 뜨끈뜨끈한 스멜이 힘들더라구요
  • 모라토리엄 2011/12/21 03:25 #

    전 5번뺘고 왠만하면 강릉가서 걸어다녔던 길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초당 순두부먹느따 밥 세그릇아 기억에 남더군요. 간장 간 없이 자연스럽게 바닷물로 재조한 순두부가 간을 저절로 맞던 ㅎㅎㅎ
    선임중 한명이 강릉에 서식했는데 유명한 짬봉이 있다고 한ㄱ
    저 진흥반점 이었군요 흠.?
  • 올시즌 2011/12/21 14:03 #

    어떻게 다 걸어다니셨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ㅎㅎ

    강릉에 유명한 짬뽕은 교동반점이죠 ㅋㅋ진흥반점은 대구!
  • 모라토리엄 2011/12/21 15:05 #

    딱 저 코스였던 ㅎㅎ 그때 폭설내려 힘들긴했지만 여행은 걸어야 제맛이죠 ㅎ
  • 올시즌 2011/12/21 15:06 #

    전 정말 1박2일동안 축복받아서 ㅋㅋㅋ따뜻해서 돌아다니기엔 최상의 날씨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눈에 반사되는 태양빛이 작렬해서 선글라스를 안 가져간 걸 아쉬워했죠 ㅋㅋ
  • Kyulix 2011/12/21 03:27 # 삭제

    아~ 문득 여름에 제주도 혼자 여행갔던게 떠오르네요 ㅋㅋ
    한국의 겨울이 무척이나 그리워요 ㅜㅜ
  • 올시즌 2011/12/21 14:03 #

    아흙 한국에 안 들어오시나요
  • chimber 2011/12/21 05:08 #

    몰래 링크 추가해놓고 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오늘 포스팅 제목을 보고 깜놀!했네요.ㅎㅎ 제 고향인 강릉이라서요.. 요즘 안그래도 많이 그립던 중이었는데 이렇게 포스팅으로 다시 보는 것도 좋은 걸요. 그동안 많이 변한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만 봐도 그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타지분의 눈으로 보는 강릉, 흥미로워요~ㅎㅎ 저도 조개구이 한 판에 소주 한 잔이 당기는 밤입니다;ㅁ;
  • 올시즌 2011/12/21 14:04 #

    앗 강릉이 고향이셨군요!!

    조개구이가 가격만 비싸지 않았다면 더 만족스러웠을텐데...그래도 맛있었어요 ㅋㅋㅋ

    저도 링크 추가합니당!
  • 피자맨 2011/12/21 06:40 # 삭제

    크,,,,, 조개구이 맛나겟네요

    훌륭한 안주죠 조개만 신선하다면 ㅋ

    특히 저역시나 치즈와 마늘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보다가 훅햇습니다 ㅋㅋ 으 마늘은 너무 좋아요
  • 올시즌 2011/12/21 14:05 #

    치즈+마늘 조합도 훌륭한 것 같아용 ㅋㅋㅋ
  • 알렉세이 2011/12/21 08:07 #

    이야 강릉다녀오셨군요.ㅎㅎ 어째 부산도 그렇고 포항도 그렇고 관광지 근처라 그런가, 바닷가 근처라 그런가 더 싸야 할 조개구이 이런게 더 비싸.ㅠㅠ
  • 올시즌 2011/12/21 14:06 #

    아 진짜 가격이 -_- 화가 나더라구요 ㅋㅋㅋ워워
  • 치즈달 2011/12/21 10:01 #

    우와! 대구에서 강릉까지 국도타고 가면 저렇게 동해안이 ㅠㅠㅠ
    완전 멋죠요!!!

    전 내일로 갔을 때 정동진이랑 묵호가 예술이어서 강릉쪽은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ㅠㅠ
    역시 겨울엔 강원도가 진리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천원권촬영지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옹이!!!!ㅋㅋㅋㅋㅋㅋ


    올시즌님 다음 포스팅 기대할게요 ㅋㅋㅋ
  • 올시즌 2011/12/21 14:06 #

    새해 해돋이 보러 정동진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ㅋ
  • 치즈달 2011/12/21 10:02 #

    그리고 조개구이ㅠㅠㅠㅠ흑흑흑흑흑흑
  • 올시즌 2011/12/21 14:06 #

    취즈랑 찍어먹는데 아흙 좋아요
  • Auss 2011/12/21 10:08 #

    역시나 여기서도 치사남의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올시즌 2011/12/21 14:06 #

    전 치사남이니까요 ㅋㅋㅋ
  • 소이 2011/12/21 11:17 #

    너무 재미있게봤어요._φ( ̄ー ̄ )
    다음에는 부디 여자 사람과 함께............
    ヽ(;▽;)ノ
  • 올시즌 2011/12/21 14:07 #

    ,...............그.....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ㅠ_ㅠ
  • 자몽커피 2011/12/21 14:27 #

    강릉 가셨었군요! 강원도는 춥지 않나요..? 전 다음달에 부산으로 여행 갈 예정이에요.
    시간이 된다면 저의 로망 대구도 가볼까 하는.. *ㅅ*
    근데 카메라 어떤거 쓰세요? 화질이.. 이뻐~~~~~~~ㅋㅋ
  • 올시즌 2011/12/21 14:37 #

    저도 엄청 추울 것 같아서 껴입고 나갔는데 저희가 간 1박2일이 정말 축복받은 날씨였더라구요...알고보니 전후로 엄청 춥고 눈왔었다능....ㅋㅋㅋ

    부산 겨울이 참 좋아요 사람도 없고 깨끗하고 그래서 좋아해요 ㅋㅋ

    저 카메라는 소니 a100이라고....소니에서 최초로 나온 DSLR를 쓰고 있어요 ㅋㅋ함께한지 6년정도가 되는 녀석이죠^^
  • mutt 2011/12/21 22:27 #

    교동반점은 얼마전에 주인이 바뀌어서(아예 딴 사람한테 가게 넘겼다는 듯) 아마 가셨어도 맛은ㅠㅠ 제 나와바리(?)인지르 익숙한 풍경이네요ㅎㅎ 즐거우셨길!
  • 올시즌 2011/12/21 22:33 #

    아아 강릉에 사시는군요! 강릉 재미있었어요 ㅋㅋ 날씨도 갔을때 그닥 안 추워서 좋았습니다!
  • 카이º 2011/12/22 01:53 #

    순두부는 할머니 사진 붙은 곳이 원조인데.. 나중에는 그쪽도 한번 가봐^^
    참소리 박물관 참 재밌는 곳이지?
    교동반점 못간게 아쉽구나..
    다음엔 교동반점도 꼭^^

    조개구이 참 좋다..
    나도 오늘 누나랑 진지한 얘기하느라 집 앞에 횟집가서 조개찜 먹었는데..
    양이 생각보다 안차서 참..^^;
  • 올시즌 2011/12/22 13:02 #

    조개구이가 참 보기엔 많아 보이는데 막상 먹으니까 금방 다먹게 되더라구용
  • 요엘 2011/12/22 05:05 #

    헐!! 눈이 빙수처럼 쌓이다니!! 저 미국은 어디 있는 미국인가염 -_-
    전 어제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아, 버스 뒷자리 T_T...... 눈물이............
  • 올시즌 2011/12/22 13:02 #

    위스콘신입니다 ㅋㅋㅋ
  • 투명장미 2011/12/24 17:39 #

    저녁 먹기 전에 조개구이를 보다니..
    혼자 혹은 친구랑 버스 타고 여행 다닌 것이 언제였는지..지나간 세기 속에 숨어 기억도 나지 않음.
    오늘 밤 잠자기 전에 역사의 뒤안길을 헤매이며 기억의 창고를 뒤져야겠어요.
  • 올시즌 2011/12/24 17:47 #

    역사의 뒤안길을 헤매이며 기억을 창고를 뒤진다... 멋진 표현이십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