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유학생의 불고기볶음밥 볶아먹기 본격 외로운 ☆☆☆

오랜만에 본격시리즈로 포슽힝을 하는구만 아햏햏

일요일이다.

엄마가 집에 없고 동생이랑 나랑 덩그러니 남았다.

집에 뭐가 있는지 둘러본다.








식은밥과








불고기가 있다.

간만에 본격시리즈 포슽힝도 할 겸 카메라+스트로보를 꺼낸다.









양파를 가차없이 다져준다.







그동안 식용유를 팬에 둘러준다.







계란 두개를 깨트려준다.








막 휘저어서 스크램블에그를 만든 다음, 후일을 기약하며 옆으로 옮겨놓는다.









다시 불을 올린 다음, 버터 한 덩어리를 투하해준다.








향긋한 냄새가 나면 양파를 털어넣어준다.








양파가 적당히 익으면 식은밥을 투하해준다.

막 부숴준다.








시어머니가 며느리 볶듯이 센불에 달달 볶다가 불고기를 투하해준다.








올ㅋ

불고기볶음밥이 완성되어간다.








아까 아껴놨던 계란을 투하하고

소금도 한 숟갈 넣어준다.








불을 끄고 좀 더 익게 후라이팬에 놔둔다.

그럼 치이이익 소리를 내며 매력적으로 변신한다.








옆에있던 곰탕도 끓여서 내온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후라이팬째로 들고 먹었겠지만...

동생도 있고, 오랜만에 cook카테고리에 포슽힝 하는거라 나름 이쁘게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U....UFO?









계란, 밥알, 고기, 양파가 아름다운 단층을 이루고 있다.









세로로도 하나 찍어준다.









더이상 참을 수가 없다.










한 입 먹어준다.


우걱우걱


음~~

잘 볶아졌군?

달큰한 불고기양념과 버터향이 밥알에 잘 스며들었고, 계란도 알맞게 볶아졌고, 불고기도 오래 익혀서 퍽퍽하지 않고 적당하다.

고슬고슬하게 입 안에서 잘 어울린다.

단점이라면 소금을 적게 넣어서 약간 싱거운 감이 있다.

하지만 김치랑 먹으면 됨 ㅇㅇ








곰탕에 있는 건더기도 먹어주고~








김장한지 얼마 안 된 김치도 먹어주고~








요렇게 김치도 올려서 먹어준다.









흐암 배부르당

동생도 맛있게 먹었음ㅇㅇ

간만에 만들어먹으니 잼있다.

하지만 역시나 미쿡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음식 만들어먹기는 최소한으로 줄이기로 한다.ㅋㅋㅋ

그렇게 배부른 일요일의 저녁은 저물어간다.









이글루스 가든 - 혼자 살며 음식 해먹기

덧글

  • 투명장미 2012/01/08 17:17 #

    동생까지 먹이시다니..!!
    차칸오빠님이시네요.
    곰탕을 보니 현풍 곰탕 생각납니다.
  • 올시즌 2012/01/08 17:47 #

    얘도 그래도 밥은 먹어야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 김슨증이 2012/01/08 17:43 #

    렌즈님이 무어인가요 삼식이 좌식은 아닌거 같은데 아 밥알이 살아it다!!!!
  • 올시즌 2012/01/08 17:48 #

    3.5-4.5/16-80 Carl Zeiss렌즈입니다!
  • 꿀자몽 2012/01/08 18:05 #

    저도 방금 포스팅에 있는 불고기랑 똑같은 불고기 먹었어요. 전 고기만 볶아서 밥이랑
    같이..ㅎㅎ 제 취향엔 사골국 보다는 된장국이랑 같이ㅋㅋ 근데 다시 미국 가시나요?
  • 올시즌 2012/01/08 18:22 #

    네, 안타깝게도 4학년을 끝내야해요 ㅋㅋ
  • chimber 2012/01/08 18:18 #

    아니 당최 냉장고에 불고기가 있다거나, 남은 곰탕을 데워 곁들인다거나 하는 건 판타지에서나 가능한 일 아닌가욧?!(´Д` )
  • 올시즌 2012/01/08 18:23 #

    ㅋㅋㅋ엄훠니가 해놓으셨기 때문에 그냥 꺼내서 먹는거죠 ㅋㅋㅋ
  • 콩자 2012/01/08 18:48 #

    동생도 챙기는 오빠님이시군요!! *_* 포스팅 잘보고가요ㅎㅎ
  • 올시즌 2012/01/08 18:49 #

    어차피 혼자 해서 다 못 먹기 때문에 ㅎㅎㅎ
  • 강우 2012/01/08 19:41 #

    고기가 현실속에 존재한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 올시즌 2012/01/08 19:50 #

    매트릭스에 갇힌 당신!! ㅋㅋㅋ
  • 레드피쉬 2012/01/08 19:55 #

    저는 배가 고파서 불고기 사진을 세번 쳐다봅니다...
  • 올시즌 2012/01/08 20:20 #

    오늘도 라면인가요?ㅋㅋ
  • 모라토리엄 2012/01/08 23:22 #

    데코레이션이 있었으면 위세척을 요하는 테러수준이었을지도 ...!
  • 올시즌 2012/01/08 23:32 #

    데코레이션따윈 ㅋㅋㅋ 사실 이정도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쓴 거에요 ㅋㅋ
  • 카이º 2012/01/08 23:54 #

    헉.. 볶음수준이 아주 예사롭지 않..........
    게다가 불고기!! 그리고 계란!!
    덤으로 곰탕은 꽤나 호화로운데..ㅠㅠ

    그나저나 언제 다시 가는거죠!
  • 올시즌 2012/01/09 00:44 #

    9월달이요!
  • 러움 2012/01/09 00:18 #

    와 밥도 볶아드시구 부지런해! 올시즌님 멋쨍이!!!!
  • 올시즌 2012/01/09 00:47 #

    엄훠니 오시기 전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 Miso 2012/01/09 01:25 #

    우앙 저두 불고기에 김치에 곰국에 다 먹고싶어염! ㅠ0ㅠ
  • 올시즌 2012/01/09 01:33 #

    미쿡에 살면 이런 사소한(?!)것들이 그리워지더라구요 ㅋㅋㅋ 한국에 있는 동안 많이 먹고 가려구요
  • 알렉세이 2012/01/09 22:05 #

    곰탕에 불고기 볶음밥.ㅋㅋ 호화스러운걸요?
  • 올시즌 2012/01/09 22:20 #

    전 그냥 데워 먹었을 뿐 ㅎㅎ
  • 슬팍 2012/01/15 17:37 #

    ufo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fo에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

    볶음밥 넘 맛나보여요! 솜씨가 좋으시네요!
  • 올시즌 2012/01/15 17:44 #

    어잌후 그냥 생존하기 위해 볶아먹은 거에 칭찬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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