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뜨끈한 어복쟁반, 대동강 ㄴ대구

<대동강 옛 방문기 보러가기>







오랜만에 모라토리엄님과 함께 먹부림을 부리기로 한다.

뭘 먹을지 정하다가 거나하게 먹을 수 있는걸로 정하기로 한다.







그 이름하여 대동강









수저

이번엔 테이블에 자리가 있어서 테이블에 앉았다










기본반찬들.

다 무난무난하다.









특별한 음식을 먹는날에 낮술 한 잔이 빠질 수 없지 않나.












어복쟁반 중...이었나......











어복쟁반은 여러가지 소고기와 전, 나물등을 넣고 끓여먹는 음식이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한다.

국물은 처음엔 싱거운 것 같으나,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 된다.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건져낸다.

고기종류는 세 종류인데, 우설, 양지, 유통이 들어가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유통이 들어가야만 제대로 된 전통 어복쟁반이라고 한다.











양지를 먹어본다.


우걱우걱


음~~~

보들보들한게 좋다.

윗사진에서 보인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진다.












이게 바로 유통이라는건데, 싸장님께서 말씀해주시길 암소의 가슴살이라고 한다.

그리고 먹으면 찐한 치즈맛이 난다고 하는데 진짜로 찐한 치즈맛이 나서 깜짝 놀랐다.

역시 우유가 나오는 곳이라 그런가보다.

약간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위인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끓인 생선전도 먹어주고~












국물이 남았으니 어찌 면을 시키지 않을 수 없겠는가.

사장님, 사리 추가요!









샤브샤브처럼 국물에 담구고 몇초 있다가 바로 먹어야 한단다. 안 그럼 퍼진다.

후루룩 먹어보니 온면처럼 맛있다.

이것도 중독성있다.

아.... 또 먹고싶네...ㅠㅠㅠㅠ













끄아아아 배부르다.

이렇게 둘이서 어복쟁반 하나를 끝내니 든든하다.

2차 장소로 이동하기로 한다.

그렇게 남구에서의 오후는 시작된다.










이글루스 가든 -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요~*

핑백

  • All-Season's Life : 멋진 가격! 멋진 타르트! Praline 2013-02-13 07:52:08 #

    ... 모라토리엄님과 대동강에서 어복쟁반을 먹고 2차로 디저트를 섭취하기 위에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프라리네,근처에 고로케로 유명한 정싸롱이 있는데, 가보진 못했다.내부는 상당 ... more

덧글

  • 알렉세이 2013/02/13 08:52 #

    맛있게 드셨군요.ㅎㅎ 최근에 1대 사장님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도 예전의 슴슴한 맛과는 한결 거리가 더 멀어진 느낌이라 아쉬웠지요.
  • 올시즌 2013/02/13 09:15 #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ㅎㅎㅎ
  • 꿀자몽 2013/02/13 12:21 #

    오, 정말 푸짐하네요. 비주얼도 좋고.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궁금하네요ㅋ
  • 올시즌 2013/02/13 13:01 #

    맛있습니다!
  • 투명장미 2013/02/13 16:46 #

    와 어복쟁반이네요. 평안도출신 아버지 생각나네요.
    이건 귀한 음식..
  • 올시즌 2013/02/13 23:49 #

    귀한 음식답게 먹고나니 지갑도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ㅋㅋㅋ
  • 黃龍 2013/02/14 01:22 #

    얘기만 들었는데 이런 음식이었군요. 어복쟁반!! 정말 쟁반 가득가득 푸짐해보이네요. 치즈맛이 나는 고기라니!! 저도 궁금해요.
  • 올시즌 2013/02/14 02:15 #

    전혀 치즈맛이 안 날 것 같은데 먹어보니 깜짝 놀랐습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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