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유학생의 전주 한옥마을 투어~ 경기전

적당히 걸어서 한옥마을 초입(?) 에 있는 경기전을 보러 역행...

이 마크 마음에 들더라.

경기전 입장표.

저렴하다.

요렇게~

경기전은 유일하게 태조 어진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중고딩때 수학여행 같은 거 오면 절 같은 걸 봐도 큰 감흥이 없었는데, 요즘은 새삼 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중이다.

어른이 되어가나 보다.

설명

모라토리엄님 말씀대로 다 찍고있던...

마음에 들어.

대나무숲이 이렇게 있는데 운치 있었다.

같은 사진

다른 느낌

곧 낙엽이 날아갈 것이다.

어진박물관

여러 임금의 어진이 있는 곳이다.

초딩보다 대딩무리들이 시끄럽게 떠들어서 눈살이 좀 찌푸러졌었다.

낙엽을 다시 밟으려면 반 년을 더 기다려야 하기에 아직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남아있음에 감사하며

다음 관광지로 넘어가기로 한다.

덧글

[사과꿀벌]

어전이 아니라 어진입니다.

[올시즌]

아 네 수정할게요.

[알렉세이]

근사한데요?

[올시즌]

멋집니다.

[투명장미]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그렸을 어진을 구경합니다.

[올시즌]

대학생들이 소란스러워서 구경하는데 조금 방해가 되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