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와인 마시기 괜찮은 이탈리안, 빠넬로(Panello) ㄴ서울

고딩동창인 앤배에게 연락이 온다.

자기가 승진했다고 한 턱 쏜다고 한다.

그래...녀자가 대학 졸업하고 회사생활 시작했으면 지금쯤 대리가 되어있구나...

같은 고딩동창 절친인 환이랑 마침 생일주간이었던 동생 심혜랑 넷이서 만나기로 한다.

이 넷은 전에도 종종 만났던 적이 있다.

어디에서? --> 극강의 돼지전문점 삼다연(http://purplebeat.egloos.com/3551490)







합정과 상수, 홍대 그 가운데쯤에 위치해있다.










와인 하나 가져오래서 나는 프로세코를 하나 가져갔다.

옆의 까바르네는 앤배가 가져왔다.

빠넬로는 1인1메뉴 시킬 경우에 한 병에 한하여 코키지 프리이다.

그리고는 병당 20,000원이었던 것 같다.








역시나 백수라서 그런지 먼저 도착해 상석을 점유한다.








프로세코는 칠링해놓고~

여기서 소개팅 많이 하던,

나는 언제 취업해서 낯간지러운 소개팅을 해보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앤배가 도착한다.

대리님, 시켜만 주십쇼. 본부대로 하겠습니다.

얼마 있지않아 나머지도 도착해서 슬슬 주문을 넣기로 한다.








카프레제 샐러드가 나왔다.

이건 특히나 재료로 승부해야 하는 조합인데, 치즈도 나쁘지 않았고, 올리브오일도 괜찮았다. 바질도 무난했고,

네 명이서 프로세코랑 먹으니 금방 사라진다.









뒤이어 나온 모르따델라

화덕피자와는 달리 두 겹의 피 사이에 루꼴라, 치즈, 햄이 들어가있는 조합이다.

이곳의 인기메뉴









신선한 재료들을 쫄깃한 도우에 싸먹으니 괜찮다.

하지만 다음에는 다른 피자에 도전해보기로 한다.










봉골레가 나온다.










이때쯤 까바르네로 넘어갔다.

까바르네 맛은 무난하게 달고 바디감있어 호불호가 없는 까바르네였다 ㅋㅋ










보기엔 꽤 괜찮아 보였으나, 한국화 된 듯, 간이 심심했다.

뭔가 면이랑 육수랑의 조화가 2프로 부족한 느낌...

이태리에서 있다와서 그런가??

그래도 먹어준다.












대망의 스테이크가 나온다.

안심 150g인가? 였던걸로 기억한다.








스테이크야 아주 잘 구워주셨다.

와인과 함께 흡입한다.










잘 먹었어 앤배!

디저트는 배가 불러서 패스하고 대리님이 칵테일을 원하시길래 본부대로 하기로 했다.









간판이 없어서 찾는데 좀 헤맸던 바인 D.Still

근데 여기 완전 내 취향이다.

원목 테이블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스피커에서 재즈가 흘러나온다!!!!!

돈만 있다면 주구장창 가서 퍼마시고 싶은 곳이었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내가 시켰던 진피즈도 꽤 잘 만들어주셨다.

얼음도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싱글몰트를 부어라마셔라 하고 싶은 곳이다.

적당히 사회생활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소개팅 이야기, 남녀 이야기 등을 나눈다.

심혜는 이제 집에 간다고 한다.







동생들 보내놓고 우리가 온 곳은...

카오산로드라고, 태국음식점이다.

근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들이 구린 점은 양해바란다.






대충 이런 분위기

반지하에 있어 습해서 정말 태국 현지에서 먹는 맛이 난다.









팟타이






뿌팟뽕가레







게살볶음밥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음식들이 꽤나 가성비 좋고 먹을만해서 합정근처에서 늦게 술 마실 땐 종종 이용할 것 같다.

새벽 네시까지 하는듯?

그때까지 있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잘 먹고 잘 마시다가 집으로 돌아온다.

안녕 찡구들~ 언젠간 내가 한 턱 쏠게 ㅠㅠ

그렇게 와인+진피즈+맥주가 짬뽕된 불금새벽이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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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렉세이 2017/04/13 10:10 #

    이탈리아에 있다 오셨으니 입맛이 고급화되셔서 그럴지도요.ㅎ
  • 올시즌 2017/04/13 13:53 #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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