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백수의 버크셔K 구워먹기 본격 외로운 ☆☆☆

후추를 샀으니 실험대상이 필요한데...

딱 적당한 식재료가 떠오른다.








냉장실에서 잠들어 있던 버크셔K 전지살을 꺼내어 소금 후추를 막 뿌려준다.

버크셔K가 고급품종이긴 하지만 전지살은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삼겹이나 목살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 돼지냄새가 좀 나는 편이다. 그래서 후추테스트용으로 쓰기 적합하다.








아자드힌드 블랙페퍼가 근사하게 뿌려져나온다.

잘 산 듯!

레몬즙도 좀 뿌려둔다.








비계를 다 먹기엔 부담스러우니 좀 떼서 팬에 둘러주고







팬이 충분히 달궈졌을 때 버크셔K를 올려준다.









강불에서 1분 후 뒤집어준다.







1-1-3-3했는데 1-1-2-2해도 무방할 것 같은 느낌.

양파, 마늘, 방토를 올려준다.








잘 구워진다.









잔열에 마늘을 익히는 동안 버크셔K를 레스팅 해주고...








플레이팅 하면 완성이다.









좀 탄 것 같지만 후추야! ㅋㅋㅋㅋ


드디어 아자드힌드 블랙페퍼가 버크셔K의 냄새를 잘 잡았는지 테스트할 시간이 왔다.









좀만 덜 익혔어도 좋았을 것을...

어쨌든 먹어본다.

우걱우걱


오우...고소한 버크셔K 지방이 아자드힌드 후추와 잘 어우러진다.

성공!










익힌 방토가 요즘 그렇게 좋더라.








돼지기름에 익힌 양파는 맛 없을 수가 없다.










언젠가부터 고기에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습관이 생겼다.











정석적인 버크셔K샷.

다른 품종의 전지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비쥬얼이다.

지방과 단백질이 잘 분포되어 있는...











양파랑 같이 먹어준다.










그렇게 또 한 끼 식사가 끝난다.

방 안에 냄새가 자욱하다.

얼른 패브리즈를 뿌리기로 한다.

그렇게 본격 외로운 백수의 버크셔K 구워먹기는 성공이다.










덧글

  • 고양이씨 2017/06/06 13:51 #

    오오 :3 한 끼 든든하게 야채랑 같이 곁들여서 드셨군용 :9 고기는 잘 구워도 구울 때 냄새는 어쩔 수 없어서 늘 환기시켜가면서 굽고 또 냄새 빠질 때까지 문 열어둬야 되는게 살짝 귀찮은 것 같아요 ㅋㅋㅋㅋ
  • 올시즌 2017/06/06 15:16 #

    맞아요 ㅎㅎ그래도 든든히 잘 먹었습니다!
  • 알렉세이 2017/06/06 22:30 #

    아니 어떠케 냉장고를 부탁해도 아닌데 냉장고에서 버크셔k가 씀풍씀풍 나올 수 있지요오옹?
  • 올시즌 2017/06/06 22:42 #

    자본이 있으면 가능합죠 ㅎㅎㅎㅎ
  • 쿠켕 2017/06/07 15:40 #

    음 비싼 후추인가요? 비싼 돼지고기도 있군요. 좀더 거슬러 올라가봐야겠어요 ㅎ
  • 올시즌 2017/06/07 16:54 #

    그렇게 차이나진 않아요 ㅎㅎ
  • 요엘 2017/06/08 21:07 #

    크흐.. 돼지고기에는 블랙페퍼죠.. 크흐b
  • 올시즌 2017/06/08 22:07 #

    -_-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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