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백수의 안심 스테이크 구워먹기 본격 외로운 ☆☆☆

어김없이 시간은 흐르고, 나는 덜 뚱뚱하고, 점심때는 찾아온다.

세일 때 쟁여뒀던 육우 안심을 궈먹기로 한다.








안심 200g을 꺼내서 소금소금후추후추 뿌려주고.

그나저나 세일해서 200g에 만 원 정도에 샀으니까 가격 참 괜찮다.

본앤브레드였으면 100g당 11,000원 넘어갔을텐데...(맛이 넘사벽이지만...)









쨌든 안심은 지방이 거의 없으므로 가장 덜 익혀먹는 부위다.












강불에서 양쪽 1분씩, 그리고 중불에서 또 1분씩 구워주고 레스팅해준다.

원래 여기에 빠다를 넣고 구워먹어야 하는데....양심상 넣지 않았다.







도마에서 잘 쉬어가는 중~










보온시간이 100시간을 넘어가 수분이 날아가버린 현미밥1/2공기와 풀떼기와 함께 낸다.








잘 레스팅 된 고기와 식어버린 고기는 한 끗 차이다.

그 말인 즉슨, 빨리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렇게 잘라서~









한 입 먹어준다.


우걱우걱


크...본앤브레드 고기에는 비할 바가 못 되지만 그래도 제대로 팬프라이 했더니 아x백, x스 따위와는 존재의 지평을 달리하는 안심스테이크가 완성되었다.

걔네는 그릴에서 굽는데도 왜 그럴까...










어쨌든 풀떼기도 먹어준다.









고기에는 와사비져. 암.










오...가장 완벽한 스테이크샷 ㅋㅋㅋㅋ










마늘도 같이 먹어준다.

나도 늙어가는지 고기 구울 때 구운 마늘이 없으면 섭섭하고 그래서 꼭 마늘을 같이 구워먹는다...

아직 생마늘의 영역은 도전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렇게 늙진 않은걸까...









다 먹고 후식으로는 수박을 먹어준다.

요즘 참 좋은 세상이다. 1인용으로 이렇게 컷팅되어서 나오고!

배가 부르다.

공부나 하기로 한다.

그렇게 본격 외로운 백수의 안심 스테이크 구워먹기는 성공이다.













덧글

  • 쿠켕 2017/06/07 15:36 #

    잘 구우셨네요.
    그나저나 현미밥 비주얼이 폭발적입니다 -0-
  • 올시즌 2017/06/07 15:40 #

    너무 보온상태로 오래 둬서....ㅠㅠ
  • 2017/06/08 12:3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6/08 15:5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알렉세이 2017/06/10 18:43 #

    아 수박 1인용으로 저렇게 컷팅도 되어 나오나요? 신기방기
  • 올시즌 2017/06/11 16:48 #

    네 ㅎㅎ좋은 세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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