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고기집] - 한우를 먹어보자! ㄴ서울

오랜만에 고딩동창인 환이를 만나서 회포를 풀기로 한다.








환이는 내가 고시생일 때 수많은 돼지고기를 사준 주역이었으므로 첫 월급이 나온 주간에 한우로 갚아주기로 한다.

따라서 들리게 된 망원동의 설고기집.

식육점을 겸해 괜찮은 가격에 한우를 먹을 수 있다기에 왔다.







내부.

허름한 분위기이다.

그리고 환기시스템과 냉방이 잘 안 되니 여름에 방문하는 건 비추한다...

땀흘리면서 먹었음ㅋㅋㅋ









가격은 대충 이렇다.









치맛살 하나, 등심 하나 주문하니 숯이 깔린다.










쏘맥으로 스타토!








등심&치맛살 1인분씩










등심 때깔이 꽤 괜찮다.










치맛살도 괜찮아 보이고~












그럼 치맛살부터 올려 먹는다.










간단한 찬이 준비되고.

김치가 괜찮았다.











환기도 안 되고 더워 죽겠는데 이 치맛살은 그걸 감수하고 이 고깃집에 들어앉아서 꿋꿋하게 먹게 만든다.

오랜만에 한우 먹으니 좋구만!











등심도 구워준다.











핏기 돌 정도로 사알짝 구워서











김치와 먹으면 크~











흡입은 계속되어야 한다.











등심 흡입~







차돌박이도 시켜본다.







요렇게 김치랑 구워서






김 싸먹듯이 밥 싸먹으면 된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주물럭 2인분~











불판에 올리고 이렇게 남는다.











달짝지근한 양념이 묘하게 잘 어울린다.

남은 밥과 함께 흡입해준다.









수박으로 입가심~










그렇게 둘은 도합 1.2kg의 소고기를 해치우고 일어났다고 한다.

여름 말고 선선해지면 오고 싶어질 것 같다.

오랜만에 소고기를 흡입했더니 배가 터질 것 같다.

택시를 타고 귀가하고 싶지만 내가 카드를 긁었으므로 망원에서 집까지 걸어가...는건 무리고 지하철+지하철+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다.

그렇게 망원동의 한우 굽는 냄새가 진득한 밤이 저물어간다.






덧글

  • 알렉세이 2017/08/10 10:52 #

    좋은 고기! 맛있는 고기!
  • 올시즌 2017/08/10 11:21 #

    맛나요 ㅎㅎ
  • leiru 2017/08/10 13:23 #

    빠른 메인인걸 보면 이글루스 운영자도 괘기가 먹고 싶었던 게 분명합니다.
  • 올시즌 2017/08/10 13:36 #

    오오 그렇네요 ㅋㅋㅋㅋ고기는 역시 옳습니다
  • 쿠켕 2017/08/10 14:04 #

    두분이서 20만원어치 드신건가요 대단하십니다!!
  • 올시즌 2017/08/10 14:54 #

    아닙니다 ㅋㅋㅋ그것보단 적게 먹었어요 ㅎㅎ
  • 2017/08/10 16:3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0 19: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고양이씨 2017/08/10 22:41 #

    더위를 견뎌가면서 먹어도 좋을 만큼 고기가 좋아보이네요 'ㅠ')=3 크...
  • 올시즌 2017/08/10 22:44 #

    맛 없었다면 더워서 1인분만 먹고 나왔을거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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