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비전 WSET 1&2단계 다섯 번째 날: 기타 백포도 품종 & 와인 보관 및 서비스 꿀꺽꿀꺽

어느덧 마지막 2강을 듣는 날이 되었다.

하...그럼 오늘도 달려볼까?






I. 피노 그리지오(알자스)/피노 그리(이탈리아): semi aromatic
II. 이태리 품종 및 유명 와인
1. 베르디끼오(마르께)
2. 트레비아노(Trebbiano): 이태리 전 지역에서 생산
3. 가비DOCG(피에몬테): 감귤류, 식물성향
4. 소아베(베네토): 가르가네가포도, 꽃
III. 슈냉 블랑(Chenin Blanc)
1. 부브레AC(프랑스 루아르 밸리, 투린) 서늘한 기후
2. 남아공(Steen): 대량 저가, 더운 기후에서도 산미가 있는 게 특징
IV. 믈롱 블랑(중립, 낭뜨 지역)
V. 비오니에(Viognier): 아로마틱
- 북부 론에서 최고 품질 와인
- 꽁뜨라유 = 100% 비오니에, 샤또 그리에
VI. 알바리뇨(리아스 바이사스, 스페인): 짭쪼름한 맛
VII. 세미용(Semi)
1. 보르도: 쇼블과 혼합해 드라이하고 스위트한 와인(소테른) 생산, waxy
2. 헌터 밸리(호주)
VIII. 게뷔리츠트라미너(아로마틱)
- 알자스, 낮은 산도에 높은 알코올 도수, 무거운 바디
VIII. 토론테스(아로마틱)
- 카파야테(아르헨티나)




잘 접해보지 못했던 생소한 화이트 품종을 여덟 가지나 배우니 머리가 멍~해지던...





프랑스 하면 보르도, 부르고뉴, 샴파뉴 이렇게 익숙한데, 루아르밸리는 생산하는 포도품종도 다양하고 와인도 다양한...

외울 게 많다...







쨌든 아로마키트의 시간이 왔습니다...









중립적인 아로마를 가진 와인에서 두드러지는 향부터 시향~









짱 많아....







그래도 시음시간은 언제나 즐겁다 :)







근데 블라인드테이스팅하기엔 어렵...







1. Allegrini Corte Giara Soave 2015
-> 이태리 Soave지방이며 가르가네라 품종을 썼음을 알 수 있고, 이탈리아산이다.

2. Mar de Frades Albarino 2016
-> 알바리뇨 품종을 썼음을 알 수 있고, 스페인산이다. 

3. Domaine de la Pinsonniere Vouvray
-> 부브레에서 프랑스 루아르밸리 와인임을 알 수 있다. 품종은 슈냉블랑.

4. The Grape Grinder Chenin Blanc 2015
-> 슈냉블랑임을 알 수 있고, 레이블이 꽤 유니크하다.

5. Laroche Mas La Chevaliere Viognier 2015
-> 비오니에이지만 슈발리에 따위의 프랑스놈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들어간 걸로 보아 프랑스 와인이다.

6. Catena Alamos Torrontes 2016
-> 토론테스품종을 썼음을 알 수 있으며, 아르헨티나산이다.







그럼 시음노트를....


1. Allegrini Corte Giara Soave 2015
- 외관: 맑고 연한 레몬
- 후각: 강렬한 레몬, 풋사과, 페퍼, 허니써클
- 미각: 드라이, 산도 높음, 바디 미듐, 여운 중간
- 코멘트: 향보다 맛이 더 강했던...

2. Mar de Frades Albarino 2016
- 외관: 맑고 연한 레몬
- 후각: 강렬한 풋사과, 레몬, 휘발유, 파인애플, 피치, 미네랄
- 미각: 드라이, 산도 높음, 바디 미듐+, 여운 중간
- 코멘트: 강사님 말로는 바나나캔디맛과 짭짤한 맛으로 알바리뇨임을 알 수 있다던데...흐음..., 그 외에도 알콜도수가 좀 있게 느껴졌다.

3. Domaine de la Pinsonniere Vouvray
- 외관: 맑고 연한 레몬
- 후각: 아카시아꽃, 꿀, 살구, 파인애플, 오크터치
- 미각: 드라이, 산도 높음, 바디 중간, 여운 중간
- 코멘트: Complexity 있는 편이며 구조가 켜켜이 layer되는 느낌이었다.

4. The Grape Grinder Chenin Blanc 2015
- 외관: 맑고 연한 레몬
- 후각: 꿀, 리치, 살구, 바닐라, 청사과
- 미각: 오프드라이, 산도 중간-, 바디 라이트, 여운 중간-

5. Laroche Mas La Chevaliere Viognier 2015
- 외관: 맑고 연한 레몬
- 중간 강도의 리치, 꿀, 복숭아, 오렌지필
- 미각: 드라이, 산도 중간, 바디 중간, 여운 가벼운
- 코멘트: 바나나캔디맛이 났으며, 약간의 왠지모를 탄산감도 느껴졌다.

6. Catena Alamos Torrontes 2016
- 외관: 맑고 연한 레몬
- 후각: 사과, 레몬, 꽃, 식물성 향, 아로마, 꿀, 리치
- 미각: 오프드라이, 산도 높음, 바디 중간-, 여운 중간
- 코멘트: 밸런스 괜찮았던...



요렇게 테이스팅이 끝나고 수업 같이 듣는 동무들과 점심이나 하러...






에머이에서 쌀국수를...






고수는 많이 주세요~








마지막시간은 와인의 보관 및 서비스이다.

디캔터, 디캔팅할 때 쓰는 초, 아이스버켓, 블라인드테이스팅용 잔 등이 있다.





강사님께서 소믈리에가 와인만 멋지게 따라주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와인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레스토랑에선 와인 박스가 한꺼번에 들어오면 그걸 다 창고로 나르고...다시 셀러에 옮기고...생노가다를 한다고 한다.

나도 한 번에 2층창고로 8번 정도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나서 공감할 수 있었다.








소믈리에의 하루는

그날 나간 와인 체크 -> 다음날 예약 학인&손님 성향 체크 -> 발주&퇴근 -> 세팅(좌측엔 빵, 우측엔 음료) -> 칵테일도 알아둬야 하는 슬픈 인생..> 린넨도 충분히 구비해야 한다고 한다.




레드와인으론 디캔팅해보는 시간을 가졌고, 스파클링은 테이블에서 서빙할 때 어떻게 따는지 배웠다.






와인을 서빙해야 하는 온도도 배우고~

마지막 시간인데 시음이 없어서!!!!정말 아쉬웠다...ㅠㅠ

이렇게 WSET1&2단계가 마무리되었고 시험만 남았다...

시험날까지 메모리가 안 날라가길...







수업이 끝나고 근처에 온 관옹을 만나서 가로수길로 날아가 삼겹살 한 판 때리고





이때까지만해도 날씨가 좋았던 가로수길 연립커피에서 야외커피먹방을 때린다.

후...담주엔 토욜 아침에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든다.

레벨3도 있던데...그걸 위한 돈이랑 시간은 어떻게 마련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어쨌건 오늘저녁은 멍하게 보내기로 한다.

그렇게 백포도향이 가득한 가로수길의 밤이 저물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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