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ega Uxmal Cabernet Sauvignon 2016 - 가성비 쩌는 까쇼! 꿀꺽꿀꺽

첫 번째 사진이 이런 이유는...원래 그냥 마시고 치우려고 했는데 그래도 와인 테이스팅노트를 기록해놓자는 점에서 사진을 남기기로 했으므로이다...

뚜껑이나 코르크샷이 없다.

그나저나 와인 역대급으로 잘 땄네....

소믈리에나이프는 역시 무념무상으로 따야하는건가...

그나저나 요즘 센터를 보게되면서 홀을 잘 못 보니 와인 오픈할 기회가 줄어들어서 정말 아쉽다...연습 많이 하고픈데...






뒤에 뭐라고 써 있냐면..

"우리는 2003년에 창립했고, 멘도사 지역에 위치해있어서 퀄리티 쩌는 포도로 퀄리티 쩌는 와인을 만들어서 여러 국가에 죵니 수출을 많이 한다. 우리가 왜 쩌냐하면은 타닌과 질감의 밸런스가 존나 부드럽게 뱀이 ㅅㅅ할 때 처럼 잘 어우러져서이다."

라고 써놨다.

스페인어 6년차의 발번역이니 믿거나 말거나~








위에 거의 10년도 올시즌급 드립이 들어갔는데...크흠....점잖게 와인 시음노트나 적어보자.

외관은 깨끗하고 짙은 루비색이었으며,

후각엔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블랙플럼, 카시스, 오크, 민트, 바닐라가 올라왔고

미각에선 드라이, 타닌은 역시 어린 까쇼라 강했고, 산도도 높았으며 미디엄+바디였다.

저가격대 와인답게 오밀조밀한 집중도는 조금 아쉬웠다. 여운은 중간 정도.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라고 생각한다. 가성비가 매우 좋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

내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한국판을 찍는다면 이 와인을 쇼핑카트에 가득 채우고 떠날 것이다.







보통은 이렇게 안주를 먹다가 다른 안주로 넘어가는데, 이 날은 피곤해서 딱 이렇게만 비우고 끝냈다.

얘는 두짝으로 쟁여놓고 마셔도 될 것 같은데...아냐 있음 하루만에 반 짝 비울거야 분명히...

어...어쨌든 그렇게 까쇼향이 풍성한 고시촌의 밤이 저물어갔다...









덧글

  • 2017/11/12 15:1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11/12 15: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쿠켕 2017/11/15 17:59 #

    코스트코에서 본것 같기도 한데.....제 기억에 있는 그거라면 당장 집어와야겠네요.
  • 올시즌 2017/11/15 20:13 #

    고고씽이요! ㅋㅋㅋ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