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츠(Dotz)한남 - 맛있어...짜릿해...최고야...그리고 타르틴 베이커리 ㄴ서울

모수를 즐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하팬싸장님과 닷츠(Dotz)의 일요일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으로 출동했다.





11시 예약이라 헐레벌떡 뛰어갔더니 2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추위 속에서 좀 기다렸다.






얼른 열어주셈...







닷츠는 쉐프님인 Jacob, 커피집인 Botton, 그리고 디자인회사인 d.plot 세 군데가 협업해서 만든 "공간"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문 손잡이에 보면 로고가 박혀있는데 못 찍어서 아쉽...






매우 팬시한 공간이다.

낮에도 괜찮았는데, 저녁에는 예쁠 것 같았던..저 전등 하나 갖고프다...









인테리어가 팬시하다.








하지만 배가 고프니 얼른 메뉴를 골라본다.








메뉴를 보면 홍콩, 동남아권 음식을 닷츠 스타일로 풀어냈음을 알 수 있다.







음식이 깔리고..








우선 시저샐러드부터~








시저샐러드도 양식이랑 뭔가 달라보인다 ㅋㅋ

(검은깨가 올라가서 그런?!)





노른자 때깔 곱고...








일단 치킨이 정말 부드럽게 씹혔고, 쿠루통이랑 로메인이 슴슴하면서도 질리지 않게 먹혔다.







전날 과음한 속을 달래기 위해 주문한 쉬림프 콘지

홍콩 스타일의 "죽"이라고 볼 수 있다.







아 이것도 흡입하게 만드는...부드러운 콘지, 탱글한 새우, 향긋한 고수, 그리고 생강향이 잘 어우러져서 흡입했다.






하팬 싸장님이 지인이라 챙겨주신 쉬림프 토스트

그냥 보면 중식당에서 나오는 디저트 도나스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단면을 보면 요런 아름다운 자태가 드러난다.

튀김이 파삭하게 부스러지면서 세서미 시드향과 새우살, 그리고 어디선가 향신료향이 은은하게 피니쉬하던...

아 이거 저녁에 뽀그리랑 먹어야 하는데(?!)








그리고 베스트였던 오리국수

딱 봐도 맛있게 생겼다.







잘 구워진 오리가 찢어져 에그누들 위에 있고, 고수가 떡하니 올라가있다.








수란 터뜨려서 비벼먹으면 된다.








와 군침....침샘 폭발한다.

직접 만든 엑소소스가 은은하게 깔리는데, 에그누들이랑 오리랑 수란이랑...크...먹어봐야 한다.

이거 한 접시 더 먹고프다....







맥주는 음식에 대한 예의...

이 칭따오 생맥주도 역대급이었는데, 관리가 잘되어야만 나올 수 있는 그 스무스한 맛이 병맥이랑 같은 맥주라고 볼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으로 먹은 홍콩토스트

오래동안 튀긴 토스트 안에 카야잼이 들어가있다고 한다.

이건 입에 넣자마자 사르륵 사라지는 맛.

전체적으로 동남아퀴진의 맛을 닷츠에서 재해석해서 부드럽게 풀어낸 느낌이었다.

아 가츠산도도 먹었어야 했는데 ㅋㅋㅋ









울집에 이런 거 하나 두고프다.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핫하다는 타르틴 베이커리에 갔다.

SF에서 상륙해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는 중...





이날도 갔는데 만석이어서 테이크아웃을 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






바나나타르트 사가서 직장동료들이랑 먹었는데 다들 맛있다던









이런 장식 좋다.









거대한 빵 굽는 오븐이 매장 정중앙에 뙇 위치한 모양.

위압감이 엄청나다.






이렇게 테이크아웃해서 하팬싸장님이랑 수다를 떨다가 일터로 출근 슝슝슝~

그렇게 고수향이 흩날리는 한남동의 오후가 시작되고 있었다.












덧글

  • 알렉세이 2018/02/06 21:34 #

    홍콩토스트는 처음 봤어요 신기하당
  • 올시즌 2018/02/08 00:47 #

    추천드려요!
  • yudear 2018/02/07 11:02 #

    끄아 오리 국수 저도 먹으러 가야겟어여..
  • 올시즌 2018/02/08 00:47 #

    칭따오와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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