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ane Ogier Le Temps Est Venu Cotes du Rhone 2015 - 포잉 와인앤버스커에서 꿀꺽꿀꺽! 꿀꺽꿀꺽

요즘 최대의 관심주류는 와인이다보니 자연스레 와인 이벤트 등을 찾아보게 되는데

레스토랑 예약 앱인 포잉에서 JW매리엇 동대문에서 와인앤버스커를 한다길래 냉큼 신청했다. 

얼리로 신청해서 2만원에 득템한듯?

여러 수입사들이 부스를 내놓고 시음을 하고, 무대에서는 버스킹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벤트이다.





먼저 도착해서 와인잔이랑 클럽밴드(!)같은 밴드 받고...





인스타 관종이지만 그정도 관종은 아니라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안 찍었다.

와인책으로 가득 찬 백팩을 메고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쨌든 야외 행사하기엔 추운 날씨지만...동대문에서 패션위크가 열리고 있었기 때문인지 사람이 북적북적했다.





아...

와인들이 줄지어 쌓여있으니 행복하다...





애니랑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많이 시음하고 ㅋㅋㅋ

근데 잔이 한 잔으로만 써야해서 맛이 뒤죽박죽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근데 저녁즈음 빈 속에 와인을 쬐끔씩이지만 들이키고 있으니 속이 쓰려서...

안주를 먹기로 한다.






매리어트 측에서 안주판매를 했으므로 허접하지 않은 고퀄 안주를 먹을 수 있었다.

개당 9천원이라는 게 함정이지만...







그래도 안주 나왔으니 건배하고





본격적으로 안주를 먹어본다.







밴드 버스킹 하는 것도 보고...

근데 시음용이라 부스에서 와인을 쬐끔씩 따라주시니 감질맛나서...와인 바틀로 구매해서 콸콸콸 마셔주기로 한다.






Stephane Ogier Le Temps Est Venu Cotes du Rhone 2015

수입사인 베리와인 부스에서 3만원인가 주고 업어온 녀석이다. 수입사에서 봉투에 첨부해준 설명에 따르면

Stephane Ogier는 아버지에게 도멘을 물려받고 북부 론에서 양조를 하고있다고 한다.

Le Temps est Venu는 평균수령 30~50년의 그르나슈(60%), 쉬라(40%), 그리고 약간의 무흐베드레(그럼 도합 100% 넘는..?_)로 구성되어 있으며 Plan de dieu와 Visan 마을의 포도를 섞어서 만든다. 밭은 점토질과 석회질 암석이 섞인 밭이라고. 2015년 빈티지는 Whole bunch로 콘크리트 발효조에 투입하여 양조하였으며, 10개월간 숙성되었다고 한다.

마셔보니 참으로 우아한 북부론 블렌딩 타닌이 유별나게 튀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게 녹아져 마셔졌다.

어린 와인인데도 불구하고 우아했던...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또 마시고 싶다.

하지만 날씨는 추워졌고 따뜻한 국물에 소주가 그리워졌기 때문에 2차는 따귀로 영춘옥으로 가기로 한다.

그렇게 그르나슈와 쉬라가 어지러이 뒤엉킨 미세먼지 가득한 동대문의 저녁이 저물어가고 있었다.









덧글

  • 타마 2018/04/04 10:07 #

    오오... 멋지네요.. 저런곳에 갈 기회가 ㅠㅜ
  • 올시즌 2018/04/04 10:09 #

    의외로 저렴해서 만족감 높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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