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빈 커리하우스 - 생선커리가 맛있는 곳! ㄴ서울

광화문에 업이 있으면서도 막상 휴일에는 일터를 벗어나려는 의지가 충만하기에 가고팠던 광화문 음식점들을 잘 가지 못했다.

그래서 시간이 좀 난 김에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고가빈 커리하우스를 가보기로 한다.






예전에 인턴했던 동네라 매우 익숙한 곳이다.

인턴할 땐 없었는데 (아 6년 전이지 참....) 요렇게 뙇 하고 생겼다.

작년부터 히트쳤던 고가빈.

오픈시간인 11시30분의 10분 전에 도착했는데...우리가 세 번째 팀이었다. ㅎㄷㄷ

오랜만에 어릴 적 홍대맛집 탐험하던 추억도 기억나고 ㅎㅎ










내부.

내부는 매우 샤방샤방한 편이다.

그리고 물을 가져다줘도 되지 않게 이미 테이블에 차가 올려져있다.












전반적으로 식물이 가득해 화사한 느낌을 준다.












일단 페일 에일 한 잔으로 미세먼지로 칼칼해진 목을 축이고...











애니가 시켰던 돼지고기 커리











같이 제공된 감자도 참 맛있었다...












내가 시켰던 옐로우망고커리+새우











생선커리에 라멘에 차슈 더하듯이 새우를 더했다.

하...다시 먹으러 가고픈...












생선부터 먹어본다.

우걱우걱

적당히 잘 익혀진 생선이다.

뼈도 없어서 부드러우면서도 알싸한 망고커리와 참 잘 어울린다.

하 여기에 리슬링 곁들이면 참 맛있을 것 같은데...










새우야 뭐 두 말 할 필요도 없고...











유일하게 아쉬운 게 밥이었는데, 난 풀풀 날리는 안남미를 기대했지만 오리지날 조선스러운 밥이었다.

그래도 커리와 생선이 워낙 괜찮아서 자주 오고픈 집이다.

화사한 인테리어, 깔끔한 실내, 괜찮은 맛으로 나 빼곤 거의 진취적 녀성들이 공간을 거진 다 채우고 있었던...

동생도 커리를 좋아하니 여기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곁들였던 맥주도 끝이 나고...

아쉽지만 다음에 다른 메뉴들도 맛보기로 한다.

그렇게 커리향이 미세먼지를 뚫고 피어오르는 광화문의 오후가 시작되고 있었다.









덧글

  • 알렉세이 2018/04/09 21:42 #

    오 생선이 꽤 부드러워보여요. 광화문 근처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
  • 올시즌 2018/04/09 23:53 #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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