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크로와상팩토리> - 당분간 안식년에 들어가는 크로와상집ㅠㅠ ㄴ서울

때는 어느 비 오는 날 목요일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올드크로와상팩토리 사장님이 조만간 문을 닫고 긴 안식년에 들어간다고 한다.

1시에 열어 준비된 빵이 다 판매되면 보통 3시쯤 문을 닫는 걸로 유명한 크로와상 집으로, 

언제 닫을지 몰라 한 번 시도해보기로 한다. (애니도 크로와상 좋아한다길래)










무척 후텁지근한 아침에 11시 조금 넘어 갔더니 내가 세 번째로 대기줄에 앉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이날 목요일 이후 금토일은 원래 휴무일이고 그다음주 월요일에 딱 열고 영업을 종료하셨다는...

거의 마지막에 빵을 득템한 게 되어버렸다.










문 앞에 앉아있는 두 시간동안 고소한 버터냄새가 코를 간지럽힌다. 



















드디어 한시 땡하고 입장!









내부가 아기자기하다.









엘엔비르 버터상자가 쌓여있다.









아...아름다운 초코크롸상....









머..멋지다...











사장님께서 한 분 한 분 다 인사하시고 대화 나누면서 일일이 포장을 다 하시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그게 그 업장의 방침이라면 충분히 따를 용의가 있고...











크로와상 때깔 고운 것 좀 봐 ㅠㅠ










ㅠㅠㅠ아름답다.








세 번째로 득템하고 나오니 줄이 거의 콘서트 대기줄 마냥 늘어서있다.

득템했다는 약간의 우월감에 우쭐했지만 매우 습했으므로 땀을 흘리며 얼른 집으로 튀어가기로 한다.









캬...아름다운 비쥬얼 좀 봐...

왼쪽부터 소세지빵, 뺑오레오, 크롸상, 아몬드, 뺑오다크, 초코크로와상








맛이야 두 말 할 것 없고...결 좀 봐...초코가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다.










동생이랑 사이좋게 냠냠










소세지빵도 먹어주고...










결이 참...멋지다.









드립커피 한 잔 안 곁들일 수 없다.










흘러내린 초코...








동생도 먹어본 초코 크로와상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다.








크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애니도 주고, 울 매장에 알바하는 제빵꿈나무한테도 하나 주고...

이렇게 맛난 크로와상을 당분간 맛보지 못한다는 게 아쉽지만 사장님께서 또 가게를 오픈하신다면 가볼 생각이다.

처음이자 당분간 마지막인 크로와상, 안녕~!










덧글

  • 알렉세이 2018/05/27 17:50 #

    헐.. 엄청 예쁜 크로와상집인데 안식년...ㄷㄷ
  • 올시즌 2018/05/27 18:06 #

    저도 안식년 하고프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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