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무더운 초여름, 출근 전에 간단히 점심이나 한 끼 하기로 한다.

서울역 근처인 후암동의 산동만두라는 곳에 가보기로 한다.
근데 가게가 정말 좁은 편.
주로 테이크아웃을 많이 한다고 한다.

가격은 이렇고..

바로 옆이 주방이다.

포스트잇 인테리어가 특징이고..

영업시간 참고.

두 번째 손님이라서 그런지 금방 새우군만두와 부추군만두가 나왔다.

이게 새우군만두

부추군만두.
배가 고프다.
얼른 먹어보기로 한다.

우걱우걱
안에 육즙이 있어 뜨거우니 조심히 먹어야 한다.

뭐 만두가 맛없기 힘드니...무난하게 먹을만한 군만두이다.

부추군만두도 괜춘!
간단히 간식으로 먹기 좋은 것 같다.
그렇게 군만두향이 그윽한 후암동의 점심시간이 시작되고 있었다.
덧글
알렉세이 2018/06/24 14:22 #
올시즌 2018/06/24 1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