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화반점 / 신촌> - 라구짜장이 인상적인 규자카야 모토의 신생업장! ㄴ서울

비 오는 일요일 아침.

브런치나 한 끼 하기로 한다.









충화반점에 가기로 한다.

충화반점은 소고기 전문 이자카야인 규자카야 모토의 사장님이 오픈한 신생업장이다.

신촌의 마이너 플레이스에 있어서 주변이 조용한 편이다.





내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의외로 잘 꾸며놨던.



















메뉴는 이렇다.

둘 다 충화면으로 선택하고 짬뽕, 라구 짜장, 덴뿌라 하나씩 선택.










비가 주륵주륵 내린다.








그럼 낮술 한 잔 아니할 수 없다.








라구짜장이 나온다.








충화면 위에 라구짜장, 고기, 청양고추, 계란후라이가 올라간 구성.

터프한 계란 후라이가 올라왔으면 좋았을텐데 비교적 얌전한 ㅋㅋ







밥과 트러플오일이 제공되고.

트러플오일은 먹다가 짜장에 뿌려먹으면 더 진한 풍미가 난다고 한다.







다만 단무지 물기는 짜서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나중에 단무지물이랑 고춧가루랑 뒤섞여있던...








짬뽕










고기가 들어가있고, 라멘 같이 차슈가 올라가있다.









고기 덴뿌라도 나오고...








그냥 짜장, 짬뽕이 8,900원 하면 학생 친구들 (이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가...)이 거부감 있을텐데, 깔끔한 인테리어와 이렇게 일본가정식st. 세팅이 그 거부감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마치 단품이 아닌 정식을 먹는 착시효과?








여튼 짜장을 이렇게 비벼서...






한 입 먹어본다.


후루룩


토마토와 파미쟈노레지아노 치즈가 안 들어갔을 뿐, 라구와는 매우 비슷한 질감이다.

면도 마음에 들고, 진한 소스가 마음에 든다.

매우 완성도 높은 맛이었다.








그에 비해 짬뽕은 약간 아쉬웠는데, 

얌전한 짬뽕 느낌?

곁들이는 고추기름을 넣으니 느무 진짬뽕에 가까워진 맛을 내서 미완의 맛인 것 같았다.

규자카야 모토의 완성된 카라멘을 먹어봤기에 이 짬뽕 또한 좀 더 개선될 여지가 있을 것 같다.









후쿠오카식 가라아게와 비슷한 고기덴뿌라도 먹어주고...












마무리는 요렇게 라구짜장을 올려서 먹으면 완성!


배가 부르다.

커피나 한 잔 하기로 한다.

그렇게 짜장향이 진하게 베인 신촌의 오전이 끝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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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reamDareDo 2018/07/07 12:48 #

    짬뽕 색깔만 봤을 땐 자극적으로 보이는데 얌전하다니 나름 반전이네요. 짜장면이 맛나보여 기회되면 가봐야겠습니다~
  • 올시즌 2018/07/09 13:46 #

    짜장 좋아요!
  • 알렉세이 2018/07/07 23:17 #

    크으. 짜장면 엄청 맛나보입니다. 간짜장과 유니짜장을 섞은 느낌의 비주얼이네요
  • 올시즌 2018/07/09 13:46 #

    또 먹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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