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마을 / 서촌> - 기깔난 안주들의 향연! ㄴ서울

비가 오는 어느 날,

퇴근하고 애니랑 교보문고에서 책 좀 보다가 뭔가 비가 오는 게 술을 부르는 날씨다.








평일이고, 2차 시간도 지났고 하니 극악의 웨이팅을 감수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안주마을에 가보기로 한다.

근데 만석이라 20분 밖에(?!) 안 기다림ㅋㅋ

주말에 갔을 때 두 시간 기다린 적도 있었...








메뉴.

오른쪽은 거의 항상 있는 안주고, 왼쪽 메뉴는 그날 그날 들어오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안주들이 진열된다.

울릉도 꽁치회 무침, 동해 총알 오징어 통구이, 그리고 청어알젓과 두부를 주문해본다.









그리고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시켜서 마셔봤는데 맛없어...일품진로가 보고프다...










꽁치회무침이 나온다.

현지에서도 얼려야 한다는 사장님의 설명.








이집 무침실력은 어디가지 않았고...

꽁치도 맛있었지만 무침에 들어간 미나리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동해 총알 오징어 통구이










싸장님께서 개리동 서비스로 직접 해체해주신다.








크 내장이 살아있는 오징어 통구이!











같이 나온 랜치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이정도면 역대급 오징어에 등극할 만 하지만 아쉽게도 역대급 오징어는 사당역 청송산오징어의 오징어찜...거기도 언제 함 가야하는데...









술이 술술 들어가고~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청어알젓과 두부









청어알젓에 미나리, 참기름, 잣이 올라갔는데 이 조합이 너무 좋다!









질 좋은 김에 요렇게 두부랑 오이까지 올려서 싸먹으면 죽음인!

캬 오늘 비오는데 또 가고프다....


그렇게 소주향에 어지럽게 취한 서촌의 밤이 저물어가고 있었다.









덧글

  • yudear 2018/07/09 15:40 #

    참나무통은 뭔가 양념 강한 안주랑 먹어야 더 맛나는거 같아요 ㅠ 요즘 제 소주 최애라서 흑흑
  • 올시즌 2018/07/10 09:38 #

    아 글쿤요 ㅎㅎ
  • 2018/07/10 00: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7/10 15:0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8/07/10 17:4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7/11 22: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알렉세이 2018/07/15 15:31 #

    오징어찜 넘나 좋은것. 두부에 청어알젓 조합은 처음 봤어요. 맛있어보이는 조합이군요 :)
  • 올시즌 2018/07/15 15:55 #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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