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봉산장 / 노량진> - 양고기의 끝판왕! ㄴ서울

어느 더운 여름날.

양고기를 먹으러 녹슐랭 투스타이자 양고기의 성지인 운봉산장에 방문해보기로 한다.








노량진과 장승배기역 사이 어딘가에 있다.










내부









일단 양고기수육을 2인분 시키고...











<Two Hands Bella's Garden Shiraz 2015>

집에서 개봉하여 2시간 동안 바틀 브리딩 후 코르크로 막아 가져온 와인으로 슈피겔라우 보르도 잔에 테이스팅 하였다.

운봉산장이 콜키지프리긴 하지만 잔이 성에 찰 것 같지 않아서 잔도 가져옴ㅋㅋㅋㅋㅋㅋㅋ

초창기에 와인블로그들 볼때는 "뭐 저렇게 유난 떨면서까지 와인을 마셔야 하나?" 싶었는데 내가 이제 그 유난러가 되어있는...와인의 세계란....

쨌든 원더풀했던 쉬라즈.

실키한 텍스쳐가 일품이었고 이런 게 고급와인이구나 싶던....강렬하지 않고 우아했다...








수육 2인분.

애니가 좀 늦는다고 먼저 먹으래서 

그럼...실례하겠스빈다









이렇게 풀떼기와 곁들여 먹으면 된다.

양 특유의 향이 기분좋게 느껴지던...

그리고 벨라즈가든 한 잔 하면 크~










특제소스에 찍어먹어도 좋다.











뒤늦게 나타난 애니가 사죄의 뜻으로 포즈를 잡아주고 있다.

그리고 입 안으로 쏙~









수육을 해치웠으니 구이를 먹어볼 차례이다.








딱 봐도 선도가 매우 좋다.

마켓컬리에서도 양갈비 몇 번 시켜봤는데 그것 보다 더 좋아보이는...









사장님께서 암염과 향신료를 갈아주신다.








얼른 구워져라~









얌전하게 구워주시는 편이다.









구워지는 동안 주종을 체인지 해서 소주와 맥주로 마시고...웬만한 콜키지 값 이상으로 마신듯?









핏기가 가시면 요렇게 소금에 콕 찍어서 마시...아니 먹어주면 된다.

블로거의 사진 찍는 타이밍을 이제 다 간파하고 있는 애니...카메라 켜기 전에 이미 세팅 완료를 한...









다른데로 2차를 갈까 했지만 덥기도 했고, 위치 땜에 재방문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여기서 끝을 보기로 한다.

전골 소짜. 

소주가 끊임없이 비워지고...









이렇게 떠먹으면 된다.








연한 감자탕 국물 느낌이다.

간 약한 편이니 (사장님께서도 간 안 맞으면 얘기해달라고) 취향껏 먹도록 하자.









소주 안주로 아주 제격이었던 전골.

배가 부르다.

슬슬 노량진쪽으로 걸어가면서 소화를 시키기로 한다.

그렇게 양고기향이 그윽한 노량진의 저녁이 깊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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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알렉세이 2018/07/18 08:44 #

    수육에 구이에 전골까지! 끝을 볼 정도로 든든하게 드셨군요 :)
  • 올시즌 2018/07/18 09:35 #

    배불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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