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의 2018년 결산: 올해의 와인편 (부제: 아! 내가 이렇게 작년보다 더 마셨다!) 꿀꺽꿀꺽

2018년이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산을 해볼까 해서...

살펴보니 스파클링/샴페인 22병, 화이트 30병, 레드 54병 해서 약 100병 정도의 와인을 마셨더군요...

뭐 시음회나 기록이 없는 술자리 등을 합치면 120~150병 정도 되는 듯?ㅋㅋ암튼

올시즌의 2018년 결산: 올해의 와인편 시작!!!







<올해의 샴페인 - 빈티지>

Dom Perignon 2009

돔선생의 매력에 입문하게된....난 언제 90,96 빈티지 마셔보나?








<올해의 샴페인 - Non Vintage>


NV샴페인편은 공동수상자가 나왔다!!

1.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NV

파워풀한 리저브와인의 매력!!








2. Nathalie Falmet Brut

오밀조밀하면서 섬세한 샴페인의 매력!!

찰스하이직과는 완전 음양느낌 ㅋㅋ











<올해의 스파클링>

Miguel Torres Cordillera Brut Blanc de Noir NV

블라인드하면 샴페인이라니까?! 가성비 매우 우수한 칠레산 스파클링




이제 화이트로 넘어가서..







<올해의 샤르도네>

Long Barn Chardonnay

직관적으로 코코넛, 파인애플, 망고향이 뿜뿜하고 가격까지 완전 싸...그럼 마셔야겠어 안 마셔야겠어?!








<올해의 샤블리>

Domaine Bernard Defaix Chablis 1er Cru "Cote de Lechet" 2014

"샤블리...별로 맛 없지 않나?"의 편견을 깨준 녀석. 오크와의 조화가 매우 세심했던...

이 녀석을 맛본 건 1월이었는데 지금까지 5병이 넘는 샤블리를 마셨지만 다 맛없었다고 한다...흙

하브노를 마셔봐야하나?










<올해의 미국 화이트>

Sandhi Santa Barbara County Chardonnay 2013

조화로우면서도 맛있는 화이트!! 말이 필요없음.




그리고 두구두구두구....



<올해의 화이트>

Vincent Girardin Chassagne-Montrachet 1er Cru Les Vergers

사샤뉴몽라셰의 매력!!! 산도 좋고 향 좋고 오크 토스트 터치도 좋고!! 그레잇 와인!!!

후보로 PYCM Saint-Aubin 1er Cru Les Champlots가 있었지만 남의 돈으로 마신 거라 ㅋㅋㅋ뱅상지라르댕에 더 애착이 간다.




그럼 이제 레드편!!





<올해의 까쇼>

Torres Mas La Plana 2012

1월에 이거 마시고 더 맛난 까쇼를 만날 줄 알았는데, 못 만난 게 함정...








<올해의 바롤로>

Poderi Luigi Einaudi Nei Cannubi Barolo 2001

나름 올빈(?!)의 바롤로의 타닌이 녹으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주었던 멋진 바롤로!








<올해의 피노누아>

Gachot-Monot Nuits-Saint-Georges 1er Cru "Les Poulettes" 2016

철분향! 피! 매혹적!!









<올해의 시라/쉬라즈>

Torbreck Run Rig 2006

이건 시음회에서 소량으로 맛봤는데도 불구하고 넘 인상에 남아서 병을 훔쳐오고 싶었다ㅋㅋㅋㅋㅋ

언제 보틀로 구해서 마셔보고픈 멋진 와인.

보틀로 마셨다면 올해의 와인이 되었겠지...







그리고 대망의....






<올해의 레드 와인>

Two Hands Sexy Beast 2016

싱싱하고 푸릇푸릇한 까쇼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그뤠잇 와인!!!

가격도 오르긴 했지만 불고뉴나 샴팡 가격들 오르는 거에 비하면 아기 걸음마 수준이라서 보일 때 박스떼기로 구해놓고픈 녀석.



그리고 마지막...






<올해의 와인>

Tenuta San Guido Sassicaia 2014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태리와인이 올해의 와인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맛보단 "내가 이런 걸 살 정도로 성장하고 있구나"를 체감하게 되어 의미가 있던 사시까이아.

85빈을 레스토랑에서 시켜먹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다들 2018년 마무리 잘 하시고, 저는 2019년에는 더 많이 마시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 알렉세이 2018/12/30 16:00 #

    올시즌님 혈관에는 피 대신 와인이 흐를 것.
  • 올시즌 2019/01/01 15:01 #

    그럴듯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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