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순이네 / 선유도 양평동> - 간지 터지는 된장찌개! ㄴ서울

선유도에서의 마지막 날,

a.k.a 이사하는 날

집에서 이삿짐을 빼고 밥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선유도에서의 마지막날에 가기로 한 곳은 바로바로바로!









영등포구에서 매출으로 순위권을 차지하는 또순이네이다.








실제로 이 상권이 오피스 상권이라 점심시간 지난 1시쯤 가면 다른 곳들은 다 한산한데,

너도나도식당이랑 비슷하게 역시 1시 이후에도 거진 만석인~






된장찌개 3인분을 주문하니 숯을 내어주고









그 숯 위에 된장찌개를 올려준다.

3인분이라 뚝배기 두 개를 준비해주는데, 

한 쪽을 다 먹었다 싶으면 이모님이 와서 맨손으로 뚝배기를 바꿔주시는데 그게 캐간지...ㅎㄷㄷ








냉이 등 봄나물 등을 아낌없이 올린 된장찌개.

1인분 가격도 6천원 밖에 안 한다.








팔팔 끓여나와서 뜨거운데 숯 위에서 또 바글바글 끓여져서 더 뜨거우니 조심해서 떠먹어야 한다.








한 입 먹어준다.

후루룩

염도 높은 된장찌개에 그윽한 냉이향이 난다.

뭐 집에서 먹던 최정상급 된장찌개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특히 가격 생각하면) 괜찮은 맛!






이런 된장찌개에 탄수화물 곁들이지 않는 건 거의 범죄라고 봐도 무방하다.

자투리 고기 들어간 된장찌개를 밥에 올려서 






슥슥 비빈 후 떠먹으면~







그냥 클리어하는거지 뭐.

그렇게 선유도 일짱을 선유도 나가는 날에 맛보게 되었는데,

이사간 집에서도 멀지 않은 편이라 브런치 소주 한 잔 하러 가끔 올 것 같다.

그렇게 냉이된장향 강한 선유도의 점심이 지나갔다...










덧글

  • osoLee 2019/02/11 10:37 #

    확실히 교대이층집 시골된장찌개 상위호환이네
  • 올시즌 2019/02/11 10:38 #

    크 빠르다 빨라 ㅋㅋㅇㅇ여기가 더 간지나긴 함
  • 고양이씨 2019/02/11 15:55 #

    와 여기 진짜 장난아니네요 박력있는 나물양에 감동하고 갑니다 ㅠㅠㅠ
  • 올시즌 2019/02/11 16:00 #

    나물이 진짜 박력있어요 ㅋㅋ -_-b
  • 알렉세이 2019/02/11 21:35 #

    크으 봄기운을 몸 가득 받아들이셨군요
  • 올시즌 2019/02/12 12:49 #

    봄 좋아요! 미세먼지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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