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상점 / 합정> - 올해의 미식경험?! 와인실비집?! ㄴ서울

커즌과 함께 스시시로에서 1차를 하고 2차를 어디로 갈까 하다가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인덕상점으로.








내츄럴와인바인줄 알았지만 셰프님 설명으로는 요릿집이고 내츄럴와인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만 리스팅하다보니 그렇다고ㅋㅋ










영업시간은 아마 7시부터?









이곳의 가장 큰 진입장벽? 이라고 한다면 와인을 글라스로 팔지 않고 바틀로 주문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참고하시고...

근데 이 진입장벽을 넘을 만한 가치가 정말 있다는!!






내부.

전석 바(bar)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마셔보고팠던 밀란 네스타레츠의 Love Me Hate Me와

뭘 시킬까 고민하던 중 안키모를 시킬까 했더니 그건 줄테니 손 좀 가는 거 시키라고 하셔서 ㅋㅋㅋ

와...와인 실비집?!










무척이나 부드럽고 폭신한 맛의 안키모.









Milan Nestarec, Love Me Hate Me

게부츠트라미너 100%인데 통상적인 게부츠트라미너 맛은 아니고..정말 사랑스러운 맛이다...

형용할 수 없는 멋진 맛?








사바도 조금 내어주셨는데...









1차로 나름 배불리? 먹고 왔음에도...









계속 들어가는 맛!!!

요리 정말 잘하심...






와인 쭉쭉 들어가고...
















항정살무인데 이것도 증말 맛있었다는...

저녁 안 먹은 것처럼 흡입 시작...







후토마키도 웬만한 스시집보다 맛난...










쵸타 카베르네 소비뇽.

슬로베니아에서 온 까쇼다.

꼬릿한 향이 강렬했지만 갈수록 까쇼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이건 디캔팅해서 마셧어도 좋았을 것 같다.

이때쯤 셰프님께서 물어보신다.

"테린 좋아하세요?"

환장합니다..//









와우...







안키모로 속을 채워넣은 테린이다.







와...이게 대박이었음...






와사비 좀 많다 싶을 정도로 올린 뒤 먹으라고 하셨는데 진짜 맛있었...엉엉 ㅠㅠㅠ












알알이 모두 살아있던 청어알...

요것도 술안주로 하기 좋았고...


교꾸 좋아하냐고 물어보셔서...



이젠 고개만 끄덕일 뿐...








어떤 생크림케익보다도 맛났던 교꾸!!!

거의 사육당하는 수준ㅋㅋㅋㅋ










이쯤되면 거의 올해의 미식경험 확정인데...

조금 높은 진입장벽만 넘으면 기깔난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여유가 있으면 꼭 추천하고픈 집이다.

돈 많이 벌어서 방앗간처럼 다니고프다는...

그렇게 게부츠트라미너향이 만연한 합정의 밤이 저물어갔다.






덧글

  • osoLee 2019/03/27 11:51 #

    대박!! 나도 데리구 가!!!
    예약 하고 가야됨?
  • 올시즌 2019/03/27 13:21 #

    안 해도 될 듯!!
  • 제이미 2019/03/27 21:45 #

    여기 내추럴와인 리스트도 너무 좋고 안주도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합정에 요새 괜찮은 와인바들이 많아져서 참 기뻐요!
  • 올시즌 2019/03/29 13:47 #

    맞아요 리스트 참 좋죠 ㅎㅎㅎ
  • DreamDareDo 2019/03/28 07:13 #

    맛있는 음식과 와인의 향연이네요 ㅎㅎ 저도 가보고 싶어요.
  • 올시즌 2019/03/29 13:47 #

    추천드립니다~!!
  • 이글루스 알리미 2019/04/09 08:03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04월 09일 줌(http://zum.com) 메인의 [허브줌 푸드]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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