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외로운 직딩의 린트 다크초콜렛 먹어보기> - 크큭 99%로 흑화한다! 본격 외로운 ☆☆☆

어느 외로운 봄날.

여느 때와 같이 독고와인포슷힝을 하면서 이런 건 다크초콜릿과 잘 어울리겠다~ 하고 썼는데...








신이 소원을 들어주셨...?!

신은 아니고 인친님께서 가엾이 여겨서 스위스산 초콜렛 한 박스를 보내주셨다는...ㅎㄷㄷ

크리스마스가 일찍 왔네요!!!









와....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는 건 아니고 초코레또를 먹어봐야 죽던지 하지!!!

린도르(Lindor)와 엑셀런스(Excellence)라인을 다 보내주신 능력자님 찬양합니다!

린도르는 밀크초콜렛이 들어있고, 엑셀런스는 70%, 90%, 99% 다크초콜렛이!







70은 그냥 우리가 시중에서 접할 수 있는 흔한 다크초콜렛인데, 90프로부터 다크초콜렛 매니아들이 접근 가능하다.

다크, 다크슈프림, 다크누아르 크...누아르...













엘카페의 산도 높은 산타테레사 델 모고통과 매우 잘 어울렸던 90% 코코아.

사실 초콜렛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한 번 까면 한 통을 다 먹기 때문...

얘까지는 그래도 안주빨 세우며(?) 한 통 다 먹게 되어버렸는데...







99%는 포장지부터 금박에 간지가 철철 흘러내린다.

주의사항에는 "니가 쪼렙이면 일단 밀크초꼬레또부터 시작해서 70%, 85%는 정벅하고 와야 도전장을 내밀 짬빱이 될 거야"
라고 쓰여있다.

90%까지는 앉은 자리에서 다 해치우는 본좌였기에...호기롭게 99% 다크초콜렛을 먹어보기로 한다.







글렌휘딕을 같이 마셔주기로 한다.









오 최고의 안주라는....

찌인~~~하게 이별의 씁쓸한 맛이 떠오르면서 눙물의 짭짤한 맛, 그리고 농축된 버터내음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데,

이때 싱글몰트 한 잔 들이키면 초콜렛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여운이 엄청나게 길어서 쪼금씩만 먹어도 술 네 잔은 비울 수 있다는!!

번외로 탄산수와도 매우 잘 어울렸다는...

포트와인이 집에 없어서 안타까웠다...

멋진 린트의 다크초콜릿,

당분간 술안주로 야금야금 먹을 것 같다.

그렇게 본격 외로운 직딩의 린트 다크초콜렛 먹어보기는 성공이다.







덧글

  • 고양이씨 2019/04/17 23:59 #

    서로 잘어울릴법한 맛이라니 꽤 궁금하군요. 집에 글렌피딕 들이게 되면 저도 한 번 시도 해봐야겠네요 :3
  • 올시즌 2019/04/18 00:24 #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어서 시도해보세요~ㅋㅋㅋ
  • yudear 2019/04/18 15:15 #

    린트진짜 최애.........
  • 올시즌 2019/04/18 15:31 #

    위숙희 안주로 좋더라고요!
  • 꼬장꼬장한 맘모스 2019/04/28 21:15 #

    이렇게 멋진 포스팅을 써주시다니!! 이제 봤습니다 ㅎㅎ
    좋은 음식을 이렇게 기쁘게, 맛있게 드셔주시면 참 기분이가 좋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
  • 올시즌 2019/04/28 21:22 #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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