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il Des Sens Pommard 2016> - 뽀마르의 맛 스페샬 에디션~(feat.윤명로) 꿀꺽꿀꺽

오랜만에 새로운 와인들을 취급할 기회가 생긴다.

오랜만에 월급을 털어 월급와인을 마셔보기로 한다.








<L'Eveil Des Sens Pommard 2016>

한글으로는 에베이 데 성스 포마르 2016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도멘의 양조자인 Francis Lechauve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보면...

젊은 시절 럭비선수를 하다가 부상으로 그만두고 양조자의 길로 접어든 그는, Domaine Mussy의 양조자 Andre Mussy에게 영향을 받은 뒤 Domaine Monthelie-Douhairet에서 Andre Porcheret에게서 양조기술을 전수받았다.

2007년에 부르고뉴 오뜨 꼬뜨 드 본의 Meloisey마을에 자리잡은 후 급격히 떠오르기 시작한 그는
수확된 포도를 포도밭에서 1차 선별한 뒤, 와이너리에서 2차 선별을 거치고 야생효모를 사용하여 포도를 발효시키며
레드와인의 경우 뉴오크(New Oak)의 비중을 20~35%로 조절하여 오크의 영향을 크게 강조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벼운 필터링을 걸쳐 병입된다고 하는~









이 와인의 피노누아 포도들이 자고 나란 포마르 지역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코트 드 뉘>와 <코트 드 본>의 두 지역으로 크게 나뉘어지는 부르고뉴에서 코트 드 본 지역에 있고
밑으로는 볼네 지역이 있는~






이 지역은 그랑 크뤼는 없고 28개의 프리미에 크뤼만 있는데, Les Rugiens와 Les Epenots가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고 포마르 아펠라시옹을 달려면 레드와인만(피노누아) 생산해야 한다고.

포마르 와인은 피노누아 치고 높은 타닌 레벨, 강렬한 아로마와 강건한 느낌을 주는 걸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토양은 하층부는 충적층, 중간부는 점토와 석회암이, 상층부는 이회토와 갈색의 칼슘토양, 그리고 갈색 석회암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라벨에 대해 설명하자면

한국식 추상화가 그려져 있는데,







으아니이? 스페샬 에디션이라고 한다.










바로 한국 추상화가의 거장 윤명로 화백의 작품 '바람부는 날'(Windy Day)이 라벨로 붙어있다는 것이다.

평소 와인 애호가인 윤명로 화백이 부르고뉴 여행 중 방문해 에베이 데 성스의 포마르를 맛보곤 그 맛에 반해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했다고.










한 번 맛을 볼까나~










외관은 중간 루비에

후각은 강렬한 어린 와인으로, 래즈베리, 딸기, 삼나무, 레드체리, 크랜베리를 느낄 수 있었고

미각은 높은 산도, 중간+타닌, 중간 알코올, 중간 바디, 나무줄기, 중간_여운, 중간 풍미의 래즈베리, 크랜베리, 딸기를 느낄 수 있었다.

좋은 와인으로, 지금 마시기 좋으며 숙성 잠재력이 있으며

텍스쳐가 Silky한 편에 나무 스트럭쳐가 느껴진다.

아직은 타닌과 알코올이 좀 튀는 편이라 2021년쯤에 마시면 더욱 맛날 것 같다.









스끼야끼 고기를 양파와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구워낸~









잘 어울리던~

하 지금 보니 또 마시고 싶구나...

그렇게 피노누아향이 만연한 당산역의 저녁이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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