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더운 5월의 오전,
피자 한 판 먹으러 가기로 한다.

피제리아 다로베.
8인이상만 예약 가능하고 나머지는 다 워크인으로 받는다고.
그래서 오픈 시간 조금 전에 갔더니 앞에 4팀 정도 있었던 인기집ㅋㅋ


내부.
피자 트로피가 인상적이다.
메뉴판을 봤더니 요리류가 꽤 많은 편이다.

피자 나오기 전에 먹기 좋았던 버섯요리.
짭쪼름한 게 와인생각이 나던...

대회에서 1등 했다던 비스마르크 피자.
프로슈토?햄? 이랑 계란이 올라가 있다.

꽤 맛난데 꽤 짭쪼름한 ㅋㅋㅋㅋ맥주나 와인과 궁합이 잘 맞다.
가끔 이 근처 놀러갈 때 떠오를 것 같은 곳이다.
그렇게 화덕피자향이 그윽한 서울숲의 오후가 시작되고 있었다.
덧글
이글루스 알리미 2019/06/03 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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