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디슨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엉엉....ㅠㅠㅠ

눈이 일찍 떠져서 개인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다.


호수따라 슬슬 걸어서 최애카페로 가기로 한다.


캐피톨이 보이면 거의 다와가는 중!

가까워진다...


지나가다 와인리스트 괜찮은 집 발견.
다음에 매디슨 방문하면 가보기로...


가장 애정하는 브래드버리!!!
전에 포스팅 한 바 있다.



내부.
아주 좋다....

메뉴.


카운터.

커피와 크레이프를 주문하고 기다린다.


라떼 먼저 나오고~

모양만 봐도 좋은...

아주 좋다.

누텔라 크레이프가 나온다.

아...아름다워...

배고프다.

아쉬움에 사진 몇 장 더 찍어주고..

먹기 시작!!!
그윽한 버터냄새, 주말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성들, 에스프레소 향, 햇살 냄새, 갓 깎은 잔디향, 초콜렛과 바나나 향까지.
매디슨의 마지막 날을 담아가려고, 저장하려고 머리속에 꾹꾹 눌러 담는다.

시간이 얼마 없기에 콜렉티보도 가서

구경 좀 해주고


디자인이 인상적!

라마르조꼬 쓰고 있다.

커피바가 근사하다.


윈디 시티~도 있고.

컬럼비아로 내린 아아메 한 잔~




토요일에 술 취해서 파머스 마켓을 못 갔는데 이렇게 조그만 규모로 있어서 좋았던.

도마도 묘목도 팔고...


흙흙...안녕...


다시 모노나 테라스로 가서


숙소로 걸어가준다.

빠이 매디순...

긴 산책은 기분을 좋게 해준다.
그렇게 누텔라향과 커피향이 상쾌한 매디슨의 아침이 시작되고 있었다.
덧글
osoLee 2019/07/30 09:03 #
꼭 한 번 가야지
올시즌 2019/07/30 0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