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Loron Rift 69>-여름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탄닌! 꿀꺽꿀꺽

Maison Jean Loron Rift 69

겨울엔 그렇게 잘 넘어가던 묵직한 카베르네 소비뇽도, 강렬한 탄닌의 쉬라즈도, 무거운 바롤로도 이 무더위엔 마시기가 부담스럽기만 할 때, 쉽게 들어가는 스파클링이랑 화이트만 찾다가 그래도 레드 한 잔이 그리울 때.











아마도 여름에 허용할 수 있는 레드품종이지 않을까 싶은 ㅎㅎ

보졸레 빌라쥬 와인으로 가메(Gamay)품종을 이용하였다.











와인 이름이 Rift인 이유는 여기가 지각변동으로 고지대가 생긴 곳이라서 ㅎㅎ(히말라야급은 절대 아님)










일체의 황 첨가를 하지 않았고 

손수확된 포도를 일부는 줄기와 같이 스텐에서 침용하여 발효시켰고

9개월관 리(lees)와 같이 숙성하였다고.











근데 내추럴 보졸레들 몇 개 마셔봤는데 진짜 그 찐한 농장향에 고개를 절레절레 할 때가 많았는데,

이 와인은 그딴 거? 없습네다.

그냥 컨벤셜 보졸레와 같은 맛을 보여준다.









체리, 블랙베리, 크랜베리, 감초에 보졸레 특유의 풍선껌향이 나던 ㅎㅎ

이건 실온보다는 아예 칠링해서 마셔도 괜찮다.











와인만 마시긴 그러니 풀떼기 좀 준비하고











호주산 안심도 좀 꾸버서















같이 먹어준다.









캬 잘 꾸웠구만!










여튼 여름에 레드 땡길 때 차갑게 칠링한 보졸레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애드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