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일욜 오후에 쉬게 되어서 바로 남의 와인바 고고씽!ㅋㅋㅋㅋ

해방촌에 있는 사테.
인슷하에서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보기로!
보니스피자펍 골목에 위치해있다.

내부.
아담한 사이즈!

와인셀러 구경도 좀 하고...

인슷하에 다니엘 사쥬 있다 해서 바로 다니엘 사쥬 주세연! 해서 일단 오픈해놓고

참새와인부터 마시기로.

Didier Grappe Cotes du Jura
꼬소한 향이 인상적이었던 쥐라 샤르도네.

새우볼로 시작.
밑엔 그 핫&사워소스가 깔려있어 시작부터 동남아틱하군? 하면서 먹게 된다.


골뱅이요리.
알싸한 향신료냄새가 코끝을 확 찌른다 ㅎㅎ맛있겠고만?


그리고 문제의(?!) 로티.
담에 가면 인당 한 개씩 먹어야 할 듯 ㅋㅋㅋ
버터 듬뿍 들어가서 엄청 꼬소한데 이게 향신료 매운맛을 잘 잡아주고 식감도 엄청 좋다!


다음 음식은 숯에 구운 삼치구이!
뀌숑 절묘했고 생강이랑 초록색 소스가 잘 어울렸다.
술이 콸콸콸...


알감자도 위에 향신료가 올라가 있어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결국 로띠 하나 추가.

결국 한 병 더...

Philippe Chatillon "Les Grande Chaude" Jura Pinot Noir
뫄이쩡...

돼지고기까지 ㅋㅋㅋ
한국스럽게? 쌈채소랑 나와서 넘 좋았다.

잘 구운 고기와

분짜? 맞나 ㅋㅋ

요렇게 상큼한 민트랑 고수랑 올려서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상콤하게 들어가서 계속 먹게 된다는 단점이...

아 진짜 잘 먹었음 ㅋㅋ

디저트 서비스로 주셔서 잘 먹고 나왔다.
다들 인슷하에 상상외로 맛있다던데 진짜 그랬던!
넘 맛있었고 와인 핸들링 및 서비스도 좋아서 담에도 해방촌에서 한 잔 할 일 있으면 여기로 갈 듯!
한 네 명 모아서 가서 메뉴판 뿌시는 걸 추천한다. 로티는 (만드는데 힘들다고 했지만) 인당 하나씩 시키는 게 좋을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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