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고 출장 고되다 ㅋㅋㅋ

여튼 이날 점심은 뭔가 마을회관에서 잔치하는 느낌으로 먹음 ㅋㅋㅋ
음식은 알아서 가져다 먹는데 서버가 돌아다니면서 와인 서빙해주는 방식

우와 밥이다 밥~~

같이 먹으라고 이런 빵 하나씩 턱 놔주고 감.

프로마쥬는 사랑입니다.

홍합밥 맛있어서 또 먹음 ㅋㅋ

디저트에 진심인 민족...

쀨리니 몽라셰~

여기도 오래된 마을이라 그런지 성당이 중심에 있다.

또 와인 테이스팅 하고...어우


저녁엔 쏘울푸드 먹으러 ㅋㅋ

뭐 한국 기준에선 맛없지만 와인이랑 느끼한 거 먹으면 보정 1.5배 정도 됨ㅇㅇ



파리로 떠나기 전날 밤.
뭔가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숙소 로비에 있는 바에 갔다.
야 그냥 3성급 호텔 와인바인데 역시 본이라 그런지 글라스 리스트 엄청 다양 ㅋㅋ

로랑페리에 한 잔이랑 뫼르소 한 잔,
그리고 치즈.
Delice de Pommard가 나와서 넘 좋았다.

시음하는 거랑 오롯이 나만을 위해서 마시는 와인은 또 다르게 술술 들어가더라~

혼자서 술 푸고 있는 아시안이 신기한지 글라스 그득 따라준다.

걍 다 시켜~

아주 장난 없게 따라줌 ㅋㅋㅋ

그리고 출장의 마지막날
사진엔 없지만 마지막 크롸상도 먹고~


벚꽃인지 활짝 피었던.


어우 많다~

여기도 참석하는 와이너리들이 이렇게 도네해놓은 섹션이 있었다.
그나저나 저 푸어러 탐나는데 어디서 구하는지 대체 모르겠네 @_@

이날도 와인에 손 물들게 마셨다~ㅋㅋㅋ
이제 파리로 고고~!
그렇게 피노향 나는 본의 오후가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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