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빙고/동부이촌동>-팥헤이러도 맛나게 먹는 팥빙수!

옛촌한강숯불돼지갈비 먹고 국립박물관 산책하다가 디저트 먹으러 갔던 동빙고.

ㄹㅇ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드뎌 가보게 된 ㅋㅋ

여튼 난 팥 별로 안 좋아하는 팥 헤이러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딱 맛나게 먹는 팥이 밀탑...ㅋㅋ

여기도 그런지 확인해보기로!

다른 빙수도 있지만 첫 방문이니만큼 팥빙수로 고고

내부. 4월이었는데 웨이팅 있었다 ㅋㅋ

아 그리고 사장님의 끝장나는 서울 사투리를 들을 수 있음!!!

들으면서 "와~ 저게 서울말이구나" 감탄하면서 들었음ㅋㅋㅋ

금방 준비된 팥빙수.

설빙과는 다른 심플이즈더베스트!

한 입 먹어본다.

우물우물

오우...

보드라운 얼음에 군내 없이 녹진한 팥.

팥헤이러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팥빙수이다.

둘이서 슥싹 해치운다.

맛나네~

팥헤이러가 맛나게 먹는 팥빙수집 하나 추가요~

그렇게 팥향 나는 이촌동의 오후가 무르익고 있었다...